초미세먼지 가장 심한 나라 TOP 10, 한국 몇 위?
2022년 초미세먼지 가장 심한 나라 TOP 10
전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미세먼지 데이터를 제공하는 스위스 실내공기 감시 및 공기 정화 기술업체 아이큐에어(IQAir)가 2023년 3월 14일에 ‘세계 공기 품질 보고서 2022(World Air Quality Report 2022)’를 발표했는데요. 조사한 131개 국가 중 13개국만이 세계보건기구(WTO) 대기 지침인 연평균 PM2.5 농도 5㎍/㎥ 이하를 충족했습니다. 오늘은 IQAir의 보고서를 통해 국내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가장 심한 곳은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2022년 연평균 PM2.5 농도 가장 높은 나라 TOP 10 (단위: ㎍/㎥)
- 차드: 89.7
- 이라크: 80.1
- 파키스탄: 70.9
- 바레인: 66.6
- 방글라데시: 65.8
- 부르키나 파소: 63.0
- 쿠웨이트: 55.8
- 인도: 53.3
- 이집트: 46.5
- 타지키스탄: 46.0
2022년 기준 연평균 PM2.5 농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차드(89.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이라크(80.1㎍/㎥) ▲파키스탄(70.9㎍/㎥) ▲바레인(66.6㎍/㎥) ▲방글라데시(65.8㎍/㎥)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세계 도시 순위로는 파키스탄 라호르(97.4㎍/㎥)가 가장 높습니다. 한국은 2022년 연평균 PM2.5 농도가 18.3㎍/㎥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으나, 국가 순위에서는 두 계단 떨어져 131개국 중 56위를 차지했습니다. 상위 10개국 외 주요 국가를 살펴보면 △중국(25위, 30.6㎍/㎥) △일본(97위, 9.1㎍/㎥) △미국(100위, 8.9㎍/㎥) △영국(101위, 8.9㎍/㎥) △캐나다(111위, 7.4㎍/㎥) △호주(123위, 4.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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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나라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