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족] 청년 무직자 가장 많은 나라 TOP 9, 한국 몇 위?

니트족 비율 가장 높은 나라 TOP 9

니트족(NEET, Not currently engaged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은 진학이나 취직을 하지 않으면서 직업 훈련도 받지 않은 의무교육 이후의 하이틴을 가리키는 것으로 10대를 뜻하는 ‘teen’을 거꾸로 한 단어입니다. 영국 정부 사회 캠페인에서 처음 사용한 단어로 16~24세 사이의 사람들 중 구직 의사가 없는 실업자를 가리켰지만 각국의 사회·경제적 상황에 따라 정의가 조금씩 다른데요. 국내에서는 돈을 벌지 않지만 취업에 대한 열의가 있는 취업준비생, 고시생, 가사나 육아를 주로 하는 전업주부는 니트족에 해당하지 않지만 OECD에서는 학원을 다니는 취업준비생과 고시생도 니트족에 포함됩니다.

청년입니다

청년 무직자 가장 많은 나라 TOP 9

실직자입니다

  1. 이탈리아: 23.5%
  2. 멕시코: 22.1%
  3. 한국: 20.9%
  4. 스페인: 18.5%
  5. 프랑스: 15.0%
  6. 호주: 14.2%
  7. 캐나다: 13.6%
  8. 미국: 13.4%
  9. 영국: 12.4%

OECD 국가 중 데이터가 집계된 13개국을 취업하지 않거나 정규 교육기관에 등록하지 않은 만 15~29세 청년 비중에 따라 나열한 순위입니다. 청년 무직자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이탈리아(23.5%)로 나타났으며, 2위와 3위는 멕시코(22.1%)와 한국(20.9%)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그다음으로 스페인(18.5%), 프랑스(15.0%), 호주(14.2%), 캐나다(13.6%), 미국(13.4%), 영국(12.4%) 순으로 뒤따랐습니다.

2020년 국내 학력별 니트족 비중

대졸입니다

  • 초졸: 2.5%
  • 중졸: 3.8%
  • 고졸: 20.2%
  • 전문대졸: 24.1%
  • 대졸: 25.6%
  • 대학원졸: 24.5%

전반적으로 학력이 높을수록 니트족 비중이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국내 유형별 니트족 비중 (단위: 천 명)

취준생입니다

  • 취업준비·구직형: 778
  • 진학준비형: 92
  • 돌봄가사형: 156
  • 비구직형: 507
  • 질병장애형: 53
  • 총합: 1,585

대한민국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1~10월 평균 니트족은 총 158만5000명으로 그중 구직 의사가 없는 진정한 니트족은 50만7000명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니트족 중 32%에 달하는 비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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