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팅앱 가장 인기 있는 나라 TOP 10

2021년 데이팅 서비스 가장 선호하는 나라

코로나 시대에 큰 성장을 보인 앱 중의 하나가 바로 데이팅 앱인데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상화 및 장기화로 인하여 오프라인 소개팅의 기회가 급감하자 데이팅 앱을 통해 새로운 사람을 찾는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기업 앱애니(App Annie)에 따르면, 2021년 데이트앱에 대한 전 세계 소비자 지출이 급증하여 42억 달러(약 5조 원)를 초과했는데요.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전인 2019년 대비 55% 증가한 수치입니다. 오늘은 독일 시장조사기관 Statista를 통해 2021년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가 가장 활발했던 나라는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데이팅앱입니다

2021년 국가별 데이팅앱 경험률 TOP 10

스웨덴입니다

  1. 스웨덴: 25%
  2. 브라질: 22%
  3. 인도: 20%
  4. 영국: 20%
  5. 남아프리카공화국: 20%
  6. 프랑스: 18%
  7. 미국: 15%
  8. 중국: 15%
  9. 한국: 7%
  10. 러시아: 4%

국가별로 성인 400~3000명에게 작년에 온라인 데이트 서비스 경험 여부를 물은 결과 ‘스웨덴'(25%)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브라질'(22%), ‘인도'(20%), ‘영국'(20%), ‘남아프리카공화국'(20%), ‘프랑스'(18%), ‘미국'(15%), ‘중국'(15%)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은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7%가 온라인 데이트 서비스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국내 5대 데이팅앱(글램, 틴더, 위피, 정오의데이트, 톡친구만들기)의 월순방문자수(MAU)가 2021년 7~8월에 정점을 찍은 후 조금씩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데이팅 앱 대신 오프라인에서 직접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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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팅앱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나라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