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평균 나이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평균 나이

대부분의 미혼남녀들은 부모로부터 독립이 빠르면 좋다고 생각하지만 독립에 필요한 경제적 자립이 되지 않아 실제 독립하는 나이는 늦춰지는데요.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실적으로 독립이 가능한 연령은 남자 30.2세, 여자 32.3세로 집계됐습니다. 오늘은 유럽 연합 통계청 Eurosta의 최신 자료를 통해 유럽 청년들이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실제 나이는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독립입니다

유럽 청년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나이 (단위: 세)

자립입니다

  • 몬테네그로: 33.3
  • 크로아티아: 32.4
  • 이탈리아: 30.2
  • 포르투갈: 30.0
  • 스페인: 29.8
  • 유럽 평균: 25.4
  • 영국: 24.6
  • 네덜란드: 24.3
  • 프랑스: 24.0
  • 독일: 23.8
  • 핀란드: 22.0
  • 덴마크: 21.2
  • 스웨덴: 17.5

유럽 연합 통계청에 따르면, 유럽 청년이 부모의 집에서 떠나는 평균 연령은 25.4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다 5~7세 정도 차이가 납니다. 부모의 둥지로부터 가장 뒤늦게 날아가는 나라는 몬테네그로(33.3세)이며 그다음으로 크로아티아(32.4세), 이탈리아(30.2세), 포르투갈(30.0세)로 3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권을 차지한 동남부 유럽 국가의 젊은이들이 다른 지역보다 부모와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는 매우 젊은 나이에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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