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 자동차 시장 TOP 9, 미국 2위

2019년 세계 자동차 판매국 TOP 9

2019년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미중 무역분쟁과 세계적인 경기 침체 여파로 7,750만 대에 그치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은 2009년 이후 상승세를 보이며 2017년(8,180만 대)에 최고 정점을 도달한 후 2018년(8,060만 대)부터 하락세를 보이며 2년 연속 내리막을 걷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2019 세계 자동차 시장 TOP 9

  1. 중국: 2,107
  2. 미국: 1,697
  3. 일본: 430
  4. 독일: 361
  5. 인도: 296
  6. 브라질: 267
  7. 영국: 231
  8. 프랑스: 221
  9. 이탈리아: 192

2019년 신규 자동차 등록이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2,107만 대)로 전체의 27.2%를 차지했습니다. 그다음으로 미국(1,697만 대), 일본(430만 대), 독일(361만 대), 인도(296만 대)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 신규 등록 불가

기후의 직접적인 결과로 여겨지는 폭염과 산불에 시달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내연 기관이 장착된 신차 판매를 중단하고 배기가스 배출이 100% 없는 차량으로 전환한다는 과감한 계획을 2020년 9월 23일에 발표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Gavin Newsom는 캘리포니아 주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기에 시장 지배력을 사용하여 무공해 차량 혁신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미국 50개 주 중 하나인 캘리포니아 주에서 2019년에 189만 대가 판매됐으며 이는 미국 전체 판매량의 11.1%로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 세계 자동차 판매국 9위를 차지한 이탈리아와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캘리포니아 주의 과감한 단행이 앞으로 미국과 세계 자동차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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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세계에서 신규 자동차 판매가 가장 많은 나라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