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가장 다양한 나라 TOP 10

2020년 언어 다양성 풍부한 국가 TOP 10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언어의 개수는 총 7,117개입니다. 하지만 약 40%가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1,000명 미만의 사용자가 남아 있습니다. 한편 전 세계 인구 절반 이상은 23개의 언어 중 하나 이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 언어 정보를 제공하는 에스놀로그(Ethnologue)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언어가 다양한 나라는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2020년 다양한 언어 사용하는 나라 TOP 10

  1. 파푸아뉴기니: 840
  2. 인도네시아: 711
  3. 나이지리아: 517
  4. 인도: 456
  5. 미국: 328
  6. 호주: 312
  7. 중국: 309
  8. 멕시코: 292
  9. 카메룬: 274
  10. 브라질: 221

세계적으로 언어가 가장 다양한 나라는 파푸아뉴기니로 840개의 언어가 사용됩니다. 파푸아뉴기니느 오세아니아에 있는 도서 국가로 독일과 영국, 이후 호주의 통치를 거쳐 1975년에 독립했습니다. 나라 면적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크기와 비슷하지만 사용되는 언어는 전 세계 언어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넓이는 약 42만 4천 km², 남한 넓이의 약 4배입니다. 파푸아뉴기니 인구의 80% 이상이 시골 지역에 거주하며 외부 영향이나 다른 부족과의 접촉이 거의 없습니다. 2위는 인도네시아로 711개의 언어가 사용됩니다. 주요 요인은 약 17,500개의 섬으로 구성된 지리적인 영향 때문으로 보입니다. 인구의 20%만이 집에서 인도네시아 공용어 바하사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나이지리아(517개), 인도(456개), 미국(328개), 호주(312개), 중국(309개), 멕시코(292개), 카메룬(274개), 브라질(221개) 순으로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가는 대부분 원주민의 언어가 주를 이룬 반면 미국과 같은 국가는 이민자의 언어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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