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라면 수입국 TOP 10, 한국 몇 위?

2019년 미국으로 라면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 TOP 10

국가별 즉석 면류 수요를 살펴보면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일본, 베트남 다음으로 미국이 가장 많은데요. 2019년 미국의 라면 수입액은 2억 5833만 달러로 2018년 2억 4682만 달러 대비 4.7% 상승한 수치입니다. 오늘은 Global Trade Atlas를 통해 2019년 미국으로 라면(기타 면류) 제품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는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인스턴트 누들입니다

2019년 미국의 라면 제품 수입액 (단위: 만 달러)

한국입니다

  1. 한국: 7939 (30.7%)
  2. 중국: 3802 (14.7%)
  3. 이탈리아: 3443 (13.3%)
  4. 캐나다: 1973 (7.6%)
  5. 태국: 1922 (7.4%)
  6. 일본: 1839 (7.1%)
  7. 베트남: 1438 (5.6%)
  8. 대만: 757 (2.9%)
  9. 프랑스: 419 (1.6%)
  10. 싱가포르: 275 (1.1%)

2019년 미국의 수입 기타면류(라면) 제품 중 한국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30.7%로, 미달러 7,939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2017년 5852만 달러 대비 35.7%, 2018년 6847만 달러 대비 15.9% 상승한 수치입니다. 그다음으로 중국(14.7%)로 한국의 절반 수준이며, 일본은(7.1%)으로 4분의 1 수준입니다. 한국 제품 중에서는 농심 신라면, 삼양 불닭볶음면이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 꼽혔습니다.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나온 ‘짜파구리’가 큰 관심을 얻어 지난 2월 짜파게티의 미국 매출은 70만 달러까지 치솟아 2020년에는 짜파게티와 너구리 제품이 미국 라면 수입 시장에서 괄목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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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라면 수출을 가장 많이 하는 국가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