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인재 경쟁력 높은 나라 TOP 30, 한국 몇 위?

2020년 인적자원 경쟁력 지수

유럽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는 프랑스 퐁텐블로에 있는 경영대학원으로 비 미국 MBA 가운데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명문 대학원인데요. 인시아드는 매년 세계 주요 국가의 국가경쟁력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INSEAD의 세계인재경쟁력지수(GTCI: Global Talent Competitiveness Index)는 실현여건(Enable), 매력(Attract), 성장성(Grow), 지속성(Retain), 직업기술(VT Skills), 글로벌지식(GK skills) 등 6개 분야 70개 항목을 통해 세계 인재 경쟁력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2020년 GTCI 보고서는 132개 세계 경제국과 155개 도시를 조사하였습니다.

인재 경쟁력입니다

2020년 국가별 인재 경쟁력 지수 TOP 30

  1. 스위스: 81.26%
  2. 미국: 79.09%
  3. 싱가포르: 78.48%
  4. 스웨덴: 75.82%
  5. 덴마크: 75.18%
  6. 네덜란드: 74.99%
  7. 핀란드: 74.47%
  8. 룩셈부르크: 73.94%
  9. 노르웨이: 72.91%
  10. 호주: 72.53%
  1. 독일: 72.34%
  2. 영국: 72.27%
  3. 캐나다: 71.26%
  4. 아이슬란드: 70.9%
  5. 아일랜드: 70.45%
  6. 뉴질랜드: 69.84%
  7. 벨기에: 68.87%
  8. 오스트리아: 68.87%
  9. 일본: 66.06%
  10. 이스라엘: 65.66%
  1. 프랑스: 64.83%
  2. 아랍에미리트: 62.63%
  3. 몰타: 62.02%
  4. 에스토니아: 61.97%
  5. 체코: 60.91%
  6. 말레이시아: 60.04%
  7. 한국: 59.59%
  8. 포르투갈: 57.8%
  9. 카타르: 57.74%
  10. 키프로스: 57.47%

스위스가 전년도와 동일하게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다음으로 미국, 싱가포르, 스웨덴, 덴마크, 네덜란드 순으로 뒤따랐습니다. 상위 10개국은 모든 방면에서 모두 뛰어난 고소득 국가이며 대부분 유럽 국가입니다. 스웨덴이 3단계 상승해 4위, 호주가 10위권으로 진입했습니다. 반면, 노르웨이가 5단계 하락해 9위를 차지했습니다.

인공지능(AI), 인재 및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

132개국을 대상으로 한 2020년 글로벌 인재 경쟁력 지수(GTCI)는 AI 도입으로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확대된 것을 가장 큰 특징으로 손꼽았는데요. 인공지능(AI)은 뇌종양 진단, 흑색종 식별, 산불 발견, 자동차와 스마트홈 등 많은 산업과 일상생활에 이미 널리 퍼져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노동 방식에 적응하는 것은 국가가 경제를 성장시키고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2020년 한국 GTCI 부문별 항목 지수

  • 실현여건(Enable): 74.19%
  • 매력(Attract): 47.92%
  • 성장성(Grow): 55.65%
  • 지속성(Retain): 55.65%
  • 직업기술(VT Skills): 57.58%
  • 글로벌지식(GK skills): 52.81%
  • 전체: 59.59

한국은 59.59%을 받아 132개국 중 27위를 차지했습니다. 실현여건 부문이 20위로 매우 높게 평가받았으나 매력 부문(71위)로 매우 낮게 평가받았습니다. 인접 국가인 일본은 19위, 중국은 42위로 전년 대비 각각 3단계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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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GTCI 국가 순위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