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특허 최다 기업 TOP 8, 삼성엘지 몇 위?

2019년 5G 특허 선두 기업 TOP 8

5G는 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정의한 5세대 통신규약으로,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20Gbps, 최저 다운로드 속도가 100Mbps인 이동통신 기술입니다. 4세대 이동통신인 LTE에 비해 속도가 20배가량 빠르고 처리 용량은 100배 많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가상현실,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기술 등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이 5G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특허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요. 오늘은 미국 시장조사기관 Statista 를 통해 전 세계에서 특허 출원 및 특허권 보유가 가장 많은 기업이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5G입니다

image source: Statista

2019 5G 특허 최다 기업 TOP 8

특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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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화웨이 (Huawei Technologies), 중국: 2,160
  2. 노키아 (Nokia), 핀란드: 1,516
  3. ZTE (ZTE), 중국: 1,424
  4. 엘지전자 (LG Electronics), 한국: 1,359
  5. 삼성전자 (Samsung Electronics), 한국: 1,353
  6. 에릭슨 (Ericsson), 스웨덴: 1,058
  7. 퀄컴 (QUALCOMM), 미국: 921
  8. 샤프 (Sharp), 일본: 660

해당 순위는 독일의 지적 재산권 조사 분석 기업인 아이피리틱스(IPlytics) 보고서에 따라 2019년 7월 기준 기업이 출원하거나(not yet granted) 등록한(granted) 특허 건수를 합산한 결과입니다. 특허 출원은 발명을 특허청에 출원서를 제출한 행위이며 특허권 등록은 특허청의 심사를 통과한 발명에 대하여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특허원부에 기재하여 공시하는 등록 행위입니다.

특허 최다 기업은 중국 화웨이로 총 2,160건 중 등록된 특허권은 608건(28%)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프랑스 통신업체 알카텔-루슨튼(Alcatel-Lucent)과 인수합병한 핀란드의 노키아가 1,516건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화웨이는 출원 중 상당수가 최근에 발생한 반면, 노키아는 이전에 보유한 특허가 대다수로 최근에 출원한 건수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한국 엘지전자와 삼성전자는 각각 1,359건과 1,353건으로 나란히 4위와 5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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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특허 선두 기업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