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세계 평화 지수 TOP 10, 한국 몇 위?
2022년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 TOP 10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사회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호주의 싱크탱크이자 국제 비영리기구인 경제평화연구소(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 IEP)의 독립기관인 비전오브휴머니티(Vision of Humanity)는 2007년부터 전 세계 인구의 99.7%을 대상으로 23개의 지표를 사용하여 각국의 평화지수를 측정하여 세계평화지수(GPI: Global Peace Index)를 매년 발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IEP의 2022년 보고서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는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조사 항목은 사회 안전 및 보안 수준, 국내 및 국제 분쟁의 정도, 대내외 갈등으로 인한 사망자 수, 난민 수, 군사화의 정도 등입니다.
2022년 세계 평화 지수 TOP 10 (단위: 점, 전년 대비 순위 증감)
- 아이슬란드: 1.107
- 뉴질랜드: 1.269
- 아일랜드: 1.288
- 덴마크: 1.296
- 오스트리아: 1.3
- 포르투갈: 1.301
- 슬로베니아: 1.316
- 체코: 1.318
- 싱가포르: 1.326
- 일본: 1.336
평화 지수가 1점에 가까울수록 평화로운 상태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는 △아이슬란드(1.107)으로 보고서가 발표된 이래 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다음으로 △뉴질랜드(1.269점) △아일랜드(1.288점) △덴마크(1.296점) △오스트리아(1.3점) △포르투갈(1.301점)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1.779점)은 전년 대비 8계단 상승하여 세계 43위를 차지한 반면, 중국은 89위, 북한은 152위를 차지했습니다.
2022년 세계 평화 평균 지수는 전년 대비 0.3% 감소했습니다. 보고서를 발표한 이래 14년 중 11년이 평화 수준이 전년 대비 악화됐습니다. 지난 1년 동안은 90개국의 평화 수준이 개선된 반면, 71개국은 악화됐습니다. 평화를 깨트리는 가장 큰 악영향은 정치 테러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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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세계 평화 지수 순위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