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학교 유학생 전공별 평균학비

2018-2019 캐나다 대학 국제유학생 평균 학비 및 생활비

캐나다 연방정부는 지난 2019년 3월 19일에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주는 유학생 유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5년간 유학생 유치에 1억 4,8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는데요. 2018년 캐나다의 국제 유학생 수는 472,415명으로 2000년 122,665명 대비 거의 4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오늘은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을 통해 캐나다 풀타임 국제유학생 전공별 평균 학비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학비입니다

2018-2019 시즌 국제유학생 평균학비 (단위: CAD)

  • Education (교육): $19,461
  • Nursing (간호학): $20,354
  • Personal, protective and transportation services (개인 보호 및 운송 서비스): $20,453
  • Visual and performing arts,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시각공연예술, 통신기술): $22,950
  • Other health, parks, recreation and fitness (기타 건강, 공원, 레크리에이션, 피트니스): $23,192
  • Agriculture, natural resources and conservation (농업, 천연자원 및 보전): $24,101
  • Architecture (건축학): $24,654
  • Social and behavioural sciences (사회&행동과학): $24,808
  • Humanities (인문학): $26,175
  • Business management and public administration (경영 및 행정학): $26,395
  • Physical and life sciences and technologies (물리학 및 생명과학과 기술): $29,067
  • Law, legal professions and studies (법학 및 법학 전문 및 연구): $29,756
  • Medicine (의학): $29,905
  • Mathematics, computer and information sciences (수학, 컴퓨터 및 정보과학): $30,187
  • Pharmacy (약학): $34,726
  • Dentistry (치과학): $55,802
  • Veterinary medicine (수의학): $60,458

학비

캐나다에서 학비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약학, 치과학, 수의학 등 학비가 월등히 비싼 학과를 제외하고 매년 C$ 20,000~ 30,000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 비용 범위는 평균값이며 등록한 기관 및 프로그램, 거주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학교마다 다르나 우수한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국제유학생에게 배분하는 장학금 제도가 인색한 편입니다. 또한, 학비와 별도로 대학 입학 비용, 교재, 주거비, 생활비에 대한 예산도 책정해야 합니다.

주거비

대부분의 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캠퍼스 기숙사를 제공합니다. 기숙사가 필요하다면 별도로 신청을 해야 합니다. 비용은 대학마다 다릅니다. 캠퍼스 밖에 살고 싶다면, 룸 또는 아파트를 렌트해야 합니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2018년 가을 기준 캐나다 2베드룸 아파트 임대료는 매월 평균 $1,025입니다. 보증금은 보통 1~3개월 월세 비용을 선납하는 것으로 대체합니다. 한국보다 비용은 더 높으나 시설의 편의성과 청결성은 좋은 편은 아닌 곳이 많습니다. 또한, 임차인이 제시한 계약 조건에 따라 전기, 수도, 전화, 인터넷, 케이블 TV 등에 대한 추가 사용료를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캐나다 주택 문화 유형 이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교통비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 자동차, 지역에 따라 통근 열차 및 페리 등으로 통학을 할 수 있습니다. 편도 대중교통 요금은 평균 3~3.5달러로 한국보다 비싼 편입니다. 주요 대도시에는 월간정액권 및 학생 할인을 제공하고 있어 80~130달러 사이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생활비

세계 도시 통계 비교 사이트 Numbeo에 따르면, 한국 서울 대비 캐나다 대도시의 외식비는 40% 비싸되 식료품비는 35% 정도 쌉니다. 한국음식 위주의 식단이 아닌 현지 식단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을 시 생활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한국식품 구입하는 방법 7가지 가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그 외 서비스가 들어가는 미용비, 배달비, 택시비 등 모든 비용은 한국보다 비싸며 별도의 팁을 지불해야 합니다. D.I.Y.(do it yourself)가 발달할 수밖에 없는 문화인 셈입니다.

건강보험

캐나다의 모든 유학생은 건강 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제공 가능한 의료 서비스는 지방마다 다릅니다. 보통 1년에 배우자 등 부양가족이 없을 시 500~1,000달러 사이입니다. 한국과 다른 캐나다 의료 서비스 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교재비

대학 및 전공에 따라 책값은 매년 평균 400~1,000달러가 소요됩니다. 한 과목당 최소 1권 이상 최대 5권까지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1권당 100달러 이상의 책 또한 많습니다. 캐나다 대학 및 전공별 교재비 가 궁금하다면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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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학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