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위험 높은 식사문화 TOP 8

코로나19 계기로 달라져야 할 식사 문화 TOP 8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이전보다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 쓰게 되면서 예전부터 관용되었던 식사 문화가 조금씩 불편하게 느껴지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0년 6월 2일부터 7일까지 일반 소비자와 외식업 종사자 17,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코로나19 계기로 개선이 필요한 식사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입니다

개선이 필요한 식사 문화 TOP 10

비위생입니다

  1. 다 같이 먹는 찌개, 반찬 등을 개인 수저로 먹는 행동: 74.3%
  2. 다 같이 먹는 양념에 개인 수저를 사용하는 행동: 52.3%
  3. 하나의 소스를 여럿이 찍어 먹는 행동: 49%
  4. 음주 시 술잔 돌리는 문화: 36.4%
  5. 살균되지 않은 행주로 여러 식탁 닦기: 26.9%
  6. 공유 수저통 문화: 23.2%

개선이 필요한 식사 문화로 ‘다 같이 공유하는 음식을 개인 수저로 먹는 행동'(74.3%)이 가장 많이 손꼽혔습니다. 식사 도중에 타액이 묻은 수저로 다른 사람과 음식을 함께 먹게 되면 음식에 세균과 바이러스가 급격히 번식돼 각종 질병의 감염을 초래하게 됩니다. 가정이나 식당에서 음식을 나눠먹을 때 개인 수저 대신 국자나 집게를 사용해 개인 그릇에 각자 덜어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다음으로 ‘다 같이 먹는 양념에 개인 수저를 사용하는 행동'(52.3%)과 ‘하나의 소스를 여럿이 찍어 먹는 행동'(49%), ‘음주 시 술잔 돌리는 문화'(36.4%)이 2~4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전에는 습관적으로 거리낌 없이 공유했던 찌개, 반찬, 양념, 소스, 술잔 등을 코로나19 계기로 부담을 느낀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 ‘살균되지 않은 행주로 여러 식탁 닦기'(26.9%)과 ‘공유 수저통 문화'(23.2%) 등 식당 문화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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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식사 문화 개선점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