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기업 CEO 연봉 순위 TOP 10

2019년 대기업 소속 개인 보수 순위 TOP 10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59개 대기업집단 240개 계열사 기업인들의 2019년에 받은 보수를 조사하여 발표했는데요. 2019년에 5억 원 이상 받은 기업인은 총 797명으로 2018년 대비 21명이 증가했습니다. 아래 열거된 보수는 순수 보수 총액 기준이며,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 이익은 포함했으며 퇴직 소득은 제외됐습니다.

연봉입니다

2019년 대기업 기업인 보수 순위 TOP 10

기업인입니다

  1.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172억 4,000만 원
  2. 박성도 (셀트리온 고문): 163억 9,900만 원
  3. 이재현 (CJ그룹 회장): 124억 6,100만 원
  4.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90억 4,100만 원
  5.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70억 4,000만 원
  6.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60억 2,900만 원
  7. 최태원 (SK그룹 회장): 60억 원
  8.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 59억 8,300만 원
  9.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59억 6,800만 원
  10. 조양호 (한진 전 회장): 58억 8,400만 원

전체 기업인 중 개인 보수가 가장 많은 기업인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으로, 롯데그룹 소속 7개 계열사에서 총 172억 원 4,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롯데건설 퇴직금 9억 3,800만 원은 제외된 금액입니다. 그다음으로 박성도 셀트리온 고문이 163억 9,900만 원으로 2위를 차지했는데요. 박성도 셀트리온 고문은 상위 10명 중 기업 오너 일가가 아닌 유일한 전문 경영인입니다. 해당 금액 중 고문 순수 보수액은 4,900만 원뿐이며 나머지 163억 5,000만 원은 스톡옵션 행사 이익이었습니다. 그다음으로 이재현 CJ그룹 회장(124억 6,100만 원),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90억 4,100만 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70억 4,000만 원),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60억 2,900만 원), 최태원 SK그룹 회장(60억 원)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19년에 새롭게 10위권에 진입한 기업인은 6위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7위 최태원 SK그룹 회장, 10위 고 조양호 한진 전 회장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 대비 순위가 급상승한 기업인은 1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8), 4위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5)인 반면, 순위가 내려간 기업인은 8위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5), 3위 이재현 CJ그룹 회장(-2), 5위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구(-1)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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