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격리 효과 못믿는 나라 TOP 14

코로나19 감염 예방 위한 이동제한에 회의적인 나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각국이 조치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국가의 정부에서 자국민들에게 자가격리를 권고했으나 위반하는 사례가 속출하자 외국인 입국 금지, 국경 폐쇄, 모임 및 행사 금지, 관광명소 접근 금지, 자가격리, 필수 비즈니스 외 업소 폐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으며 위반한 경우 벌금 또는 징역 등 법적 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 시장조사기업인 입소스(Ipsos)에 따르면, 정부의 규제가 주는 효과에 회의적인 국민들이 적지 않았는데요. 오늘은 입소스가 3월 19일부터 21일 사이 14개국 1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자가격리 및 여행금지 등 이동제한 조치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나라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여행 금지입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위한 이동제한에 회의적인 나라 TOP 14

자가격리입니다

  1. 일본: 62%
  2. 인도: 61%
  3. 멕시코: 59%
  4. 브라질: 56%
  5. 독일: 55%
  6. 베트남: 55%
  7. 호주: 52%
  8. 러시아: 50%
  9. 미국: 46%
  10. 영국: 46%
  11. 중국: 38%
  12. 이탈리아: 37%
  13. 프랑스: 36%
  14. 캐나다: 34%

입소스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국 14개국 중 절반이 넘는 8개국의 대다수가 자가격리, 여행금지 등 사회적 차별 조치가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동제한에 가장 회의적인 국가는 일본(62%)으로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인도(61%), 멕시코(59%), 브라질(56%), 독일(55%), 베트남(55%), 호주(52%), 러시아(50%)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일부 국가에서 자가격리가 준수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코로나19 퇴치 때까지 국경폐쇄 필요성에 동의하는 나라 TOP 14

국경 폐쇄입니다

  1. 캐나다: 87%
  2. 브라질: 86%
  3. 이탈리아: 83%
  4. 호주: 83%
  5. 인도: 82%
  6. 독일: 80%
  7. 베트남: 80%
  8. 프랑스: 80%
  9. 러시아: 77%
  10. 멕시코: 75%
  11. 중국: 75%
  12. 영국: 74%
  13. 미국: 73%
  14. 일본: 66%

자국민의 자가격리와 여행금지에 다소 회의적인 나라도 국경폐쇄에 대해서는 필요하다고 보는 국가가 많았는데요. 조사대상국 14개국 중 일본(66%)을 제외한 13개국의 70% 이상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완전히 퇴치될 때까지 국경을 폐쇄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중 캐나다(87%)가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 브라질(86%), 이탈리아(83%), 호주(83%), 인도(82%), 독일(80%), 베트남(80%), 프랑스(80%) 뒤를 이었습니다. 조사대상국 중 국경폐쇄의 필요성에 동의하는 비율이 최근에(‘3월 12일~14일’ 대비 ‘3월 19~21일’) 급증한 국가는 캐나다(+28%), 프랑스(28%), 영국(+23%), 호주(+1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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