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최악의 행동 TOP 5

이별 후 가장 좋지 않은 행동 TOP 5

사랑했던 연인과 이별을 한 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쿨하게 정리가 되면 좋겠지만 함께 해온 시간이 있기 때문에 미련이 남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남은 감정을 해갈하기 위해 상대방이 원치 않은 행동이 불쑥 나오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2020년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별 후 최악의 행동으로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별 후 최악의 행동 TOP 5

  1. 지인에게 전 연인 험담하기: 36.6%
  2. 집·회사 앞에서 무작정 기다리기: 21.6%
  3. 선물 돌려달라고 요청하기: 20.7%
  4. 취중 전화·연락하기: 13.6%
  5. SNS 사진 염탐하기: 7.5%

응답자 3명 중 1명 이상은 이별 후 최악의 행동으로 ‘지인에게 전 연인 험담하기'(36.6%)을 손꼽았습니다. 이미 관계가 끝났다는 생각 및 이별에 대한 나름대로의 정당성을 부여하고 싶다는 생각에 상대방에 대한 험담을 터놓기도 하지만 결국 험담을 하는 사람에게도 한때 사랑했던 연인에게도 득이 될 게 없는 행동입니다. 잠시나마 험담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것이 과하면 자기 얼굴에 침을 뱉는 것과 같습니다. 그다음으로 ‘집이나 회사 앞에서 무작정 기다리기'(21.6%) ‘선물 돌려달라고 요청하기'(20.7%), ‘취중 전화·연락하기'(13.6%), ‘SNS 사진 염탐하기'(7.5%)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별은 누구에게나 버겁고 쓰린 경험인데요. 나에게 아픈 경험을 준 상대방에게 복수를 하고 싶은 마음, 미련을 견디지 못해 스토커로 변해 일거수일투족을 따라붙고 싶을 때도 있지만 이러한 행위는 그나마 남은 추억마저도 퇴색시킬 뿐입니다. 한순간의 감정으로 나중에 후회할 만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뿐만 아니라 이별에도 기본적인 매너가 필요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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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함께 할 인연이 아니었을 뿐 내 인생의 한 부분을 함께 했던 인연이기에 모두 소중한 인연이지요. 전 연인과 함께 했던 좋았던 추억을 간직하는 마음은 앞날에 내게 다가올 인연을 더 예쁘게 맞이할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