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영향력 가장 큰 수도 TOP 10, 서울 몇 위?

국내총생산(GDP) 기여도 가장 높은 수도 TOP 10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은 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세계 GDP의 80% 이상은 도시에서 창출되고 있는데요. 세계 경제의 주축이 선진국의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선진국에 위치한 600개 도시는 글로벌 GDP의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국가에서 자본 도시 중 수도는 국내 경제의 심장부인데요. 일반적으로 수도는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정치적 및 경제적 비전의 중심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OECD의 보고서에 따르면 OECD 회원국 중 자본 도시는 평균 GDP의 약 2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하지만 특정 국가의 수도는 이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OECD의 최신 자료를 통해서 국내총생산의 비중이 가장 높은 수도는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수도입니다

국내총생산(GDP) 기여도 가장 높은 수도 TOP 10

서울입니다

  1. 한국 서울: 52.2%
  2. 그리스 아테네: 47.8%
  3. 캐나다 오타와: 38.6%
  4. 일본 도쿄: 33.3%
  5. 프랑스 파리: 30.7%
  6. 영국 런던: 23.6%
  7. 스페인 마드리드: 19.2%
  8. 이탈리아 로마: 11.2%
  9. 독일 베를린: 4.4%
  10. 중국 베이징: 3.3%

OECD의 최신 자료인 2018년 데이터에 따른 주요 국가의 수도의 GDP 기여도 순위입니다. 서울(52.2%)은 한국 국내총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여 OECD 국가 중에서 GDP 기여도가 가장 높은 수도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그리스 아테네(47.8%), 캐나다 오타와(38.6%), 일본 도쿄(33.3%), 프랑스 파리(30.7%) 순으로 자국 GDP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독일 베를린(4.4%), 인도 델리(3.8%), 중국 베이징(3.3%), 호주 캔버라(2.0%), 미국 워싱턴 D.C.(0.7%)으로 상대적으로 저조하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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