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특허 선두 기업 TOP 8, 삼성엘지 몇 위?

2021년 5G 특허 보유 최다 기업 TOP 8

5G는 5세대 모바일 네트워크로 무선 서비스의 속도를 높이고 레이턴시(딜레이)를 줄이고 유연성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되었습니다. 5G 기술은 이론적으로 4G의 20배가 넘는 최대 20G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자동차, 의료 및 헬스케어, 방범, 보안, 보험, 건설, 공장, 물류, 운송, 농림 축수산, 관광, 소매, 엔터테인먼트, 공공 인프라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지적재산권 조사업체 아이플리틱스(IPlytics)의 최근 조사 결과를 통해 현재 5G 특허를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2021년 5G 특허 선두 기업 TOP 8

  1. 화웨이 (Huawei), 중국: 15.4%
  2. 삼성 (Samsung), 한국: 13.3%
  3. 노키아 (Nokia), 핀란드: 13.2%
  4. 퀄컴 (QUALCOMM), 미국: 12.9%
  5. 엘지 (LG), 한국: 8.7%
  6. 중흥통신 (ZTE), 중국: 5.6%
  7. 샤프 (Sharp), 일본: 4.6%
  8. 에릭슨 (Ericsson), 스웨덴: 4.6%

IPlytics에 따르면 2021년 2월 기준 전 세계에서 5G 기술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화웨이'(15.4%)로 나타났습니다. 화웨이는 중국 최대의 네트워크·통신 장비 공급업체로 통신장비,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PC 등이 주력 제품입니다. 화웨이는 또한 가장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 기업이며 미국 기업 퀄컴이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삼성'(13.3%)와 ‘노키아'(13.2%)는 근소한 차이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3위를 차지한 노키아는 핀란드에 본사를 둔 네트워크 설비 및 통신장치 제조업체로 1998년부터 13년간 휴대전화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차지했던 기업이기도 합니다.

그 다음으로 ‘퀄컴'(12.9%)이 4위를 차지했는데요. 퀄컴은 미국의 무선 전화통신 연구 및 개발 기업으로 CDMA(코드 분할 다원접속)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무선통신과 서비스를 개발·제공합니다. 5위는 한국 ‘LG'(8.7%), 6위는 중국의 다국적 통신 장비 및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 전문 기업 ‘중흥통신'(5.6%), 7위는 일본의 전자기기 제조업체 ‘샤프'(4.6%), 8위는 스웨덴의 통신 장비 제조사 ‘에릭슨'(4.6%)이 차지했습니다. 샤프는 TV, 통신장비, LCD, 태양전지, 스마트폰 등 생산하며 20세기 말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기업 중 하나였으나 2016년 대만의 폭스콘에 인수되어 현재 폭스콘 그룹 계열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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