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백화점 매출 순위 TOP 10

2021년 매출 가장 높은 백화점 점포 TOP 10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눌렸던 소비 심리가 폭발하면서 유통업계가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는데요. 2019~2020년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던 국내 주요 백화점은 2021년에 20.5%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국내 5대 백화점(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의 70개 점포 중에서 매출이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2021년 백화점 점포별 매출 순위 TOP 10 (단위: 억 원, 신장률)

  1. 신세계 강남점: 24,940 (22.3%)
  2. 롯데 잠실점: 17,973 (22.1%)
  3. 롯데 본점: 16,670 (12.9%)
  4. 신세계 센텀시티점: 15,664 (27.1%)
  5. 현대 판교점: 12,413 (23.2%)
  6. 신세계 대구점: 11,939 (51.3%)
  7. 현대 무역센터점: 10,860 (22.8%)
  8. 현대 본점: 10,809 (22.6%)
  9. 롯데 부산본점: 10,725 (15.5%)
  10. 갤러리아 명품관: 10,587 (30.7%)

2021년 연매출(VAT 포함) 1조 원 이상을 기록한 점포는 TOP 10과 함께 11위를 기록한 신세계 본점까지 총 11개 점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 대비 6개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그중 2조 원 이상 매출을 보인 점포는 2019년에 첫 2조 원 매출을 돌파한 ‘신세계 강남점’이 유일합니다.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신세계 강남점'(2조 4940억 원)으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다음으로 ‘롯데 잠실점'(1조 7,973억 원)이 사상 처음으로 본점을 앞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다음으로 ‘롯데 본점'(1조 6,670억 원), ‘신세계 센터시티점'(1조 5,664억 원), ‘현대 판교점'(1조 2,413억 원) 순으로 TOP 5를 차지했습니다.

국내 5대 백화점의 70개 점포의 평균 신장률이 20.5%인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성장을 보인 점포는 18위 ‘갤러리아 광교점'(60.9%), 6위 ‘신세계 대구점'(51.3%), 10위 ‘갤러리아 명품관'(30.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백화점 점유율을 살펴보면 롯데(35%)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그다음으로 신세계(28.6%), 현대(25.2%)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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