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핵 원자로 많은 나라 TOP 10, 한국 몇 위?

2021년 가동 가능한 원자로 보유국 TOP 10

원자로 또는 핵반응로는 핵반응을 발생시키는 장치인데요. 핵반응의 종류에 따라 구분될 수 있는데 주로 핵분열을 일으키는 장치를 말합니다. 연쇄 핵반응을 통해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감속기에 의해 발생된 에너지는 열에너지로 전환됩니다. 발생된 열에너지를 이용해 증기를 만들고 가스 터빈을 돌려 전기에너지를 얻습니다. 원자력발전 이외에도 배나 잠수정의 동력원, 산업 또는 의학 목적의 방사성 동위원소의 생산 및 연구 목적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독일 시장조사기관 Statista를 통해서 가동 가능한 핵 원자로를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가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핵입니다

2021년 핵 원자로 많은 나라 TOP 10

미국입니다

  1. 미국: 93
  2. 프랑스: 56
  3. 중국: 50
  4. 러시아: 38
  5. 일본: 33
  6. 한국: 24
  7. 인도: 23
  8. 캐나다: 19
  9. 영국: 15
  10. 우크라이나: 15

현재 전 세계적 30개국에서 443개의 원자로가 가동 중인데요. 2019년 417개 대비 6.2% 증가한 수치입니다. 1위는 미국으로 93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 발전량의 약 20%를 차지합니다. 2위는 프랑스로 56개 보유하고 있으며 무려 국가 발전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원자력 발전에 의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중국(50개), 러시아(38개), 한국(24개)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심각한 원자력 사고를 겪은 일본과 우크라이나는 각각 33개와 15개의 원자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1년 현재 건설 중인 가장 큰 발전소는 핀란드에 있으며 총 발전용량이 1720 메가 와트(MW) 입니다. 한편 건설 중인 원자로 중에서 총 전기용량이 가장 높은 나라는 중국으로 거의 16 기가 와트(GW)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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