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군인 병력 규모 순위 TOP 10, 한국 몇 위?

2023년 현역군인 가장 많은 나라 TOP 10

북한의 ICBM 발사, 핵실험 준비 보도, 무인기 대낮 서울 상공 침입 등으로 남북관계가 악화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대결 구도 등으로 인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정세까지 불안정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전쟁 발발에 대한 불안감과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미국 군사력 평가 전문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GFP, Global Firepower)가 발표한 자료를 통해 세계 각국 중 현역군인 수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현역군인은 현역 복무 상태로 간주되는 모든 요원을 포함합니다.

군사력입니다

2023년 국가별 병력 규모 순위 TOP 10 (단위: 만 명)

현역군인입니다

  1. 중국: 200
  2. 인도: 145
  3. 미국: 139
  4. 북한: 120
  5. 러시아: 83
  6. 파키스탄: 65
  7. 이란: 57.5
  8. 한국: 55.5
  9. 베트남: 47
  10. 이집트: 44

세계에서 병력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중국(200만 명)이며 그다음으로 △인도(145만 명) △미국(139만 명) △북한(120만 명) 순으로 100만 명 이상 규모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의 경우 2022년 8월에 대통령령 개정을 통해 2023년에 병력 규모를 기존 101만 명에서 115만 명으로 13%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GFP 데이터에 따르면, 러시아의 병력은 2021년 101만 명에서 2022년에는 83만 명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군사비 지출 부담과 인구절벽 시대 도래를 감안한다면 각국은 병력 규모에만 매달릴 수 없는데요. 특히, 이전과 달리 첨단 정보전, 정밀타격전, 원격전, 사이버전 등 전쟁의 형태가 달라지면서 군사력의 양적 규모보다 질적 우위에 의해 전쟁의 승패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북한 인국의 약 30%가 군대에 소속되어 있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규모이자 우리나라보다 2배 이상 규모의 군대를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전투력은 병력의 숫자와 일치한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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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병력 규모 순위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