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LED TV 브랜드 판매순위 Top 10 삼성, 엘지 몇 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LED TV 브랜드 Top 10

TV 생산의 기술력을 빠르게 급성장하여 LCD TV의 뒤를 이은 LED(Light Emitting Diode) TV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두께가 얇고 가벼우며 같은 인치대의 LCD, PDP TV에 비해 전력 소모가 적고 화질이 우수합니다. 현재는 더 나아가 HD TV보다 UHD(Ultra High Definition) TV, LED TV보다 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Organic Light-Emitting Diode) TV가 각광을 받고 있으며 55인치 이상의 TV의 인기가 많습니다. 그럼, 전 세계 TV시장의 연간 수익 및 브랜드별 LED TV시장 점유율을 알아보기로 해요.

글로벌 TV시장 연간 수익 (2012-2017년)

  • 2012년: 141억 달러 (150조 3,060억 원)
  • 2013년: 141억 달러 (150조 3,060억 원)
  • 2014년: 141억 달러 (150조 3,060억 원)
  • 2015년: 122억 달러 (130조 520억 원)
  • 2016년: 108억 달러 (115조 1,280억 원)
  • 2017년: 105억 달러 (111조 9,300억 원)

전 세계 TV시장은 2015년 이후로 수익이 점차 줄어들어 2017년에 105억 달러 (111조 9,300억 원)을 달성하였습니다. 연간 수익은 독일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에서 2018년에 발표한 통계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2018년 4월 18일 원/달러 환율 1,066원으로 환산하였습니다.

글로벌 LED TV시장 점유율 (2017년)

세계 TV 마켓입니다

  1. 삼성(Samsung), 한국: 21%
  2. 엘지(LG), 한국: 12.6%
  3. 소니(Sony), 일본: 6.9%
  4. 하이센스(Hisense), 중국: 5.9%
  5. 티씨엘(TCL), 중국: 5.9%
  6. 스카이워스(Skyworth), 중국: 5.3%
  7. 파나소닉(Panasonic), 일본: 3.7%
  8. 도시바(Toshiba), 일본: 3.4%
  9. 샤프(Sharp), 일본: 3.2%
  10. 비지오(Vizio), 미국: 3%

10위를 차지한 미국 비지오(Vizio)를 제외하고 모두 동북아시아 국가인 한국, 일본, 중국이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삼성과 엘지가 나란히 1위와 2위를 하였으며, 글로벌 TV시장의 33.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및 일본 TV 제조업체들은 북미 시장에서의 탁월한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TV시장에서 상당한 성장을 이룩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이센스(Hisense)와 티씨엘(TCL)이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삼성과 엘지의 글로벌 마켓 목표

삼성 전자와 LG 전자는 프리미엄 TV를 제품 라인업에 추가함으로써 글로벌 TV시장 점유율 방어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삼성 전자는 시장 점유율보다 수익성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현재 40인치 이하의 저가 TV 생산을 최소한 10% 줄이고 75인치와 80인치의 OLED, UHD TV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 생산을 늘리고 있는데요. 삼성 전자는 현재 60 인치 이상의 TV로 구성된 시장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LG 전자는 울트라슬림(Ultra Slim) OLED TV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2017년에 사상 최대의 영업 이익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세계 스마트폰 최근 10년 연도별 판매량 국가별 스마트폰 보급률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 바라요. 우리나라의 기업이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과 놀라울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