혓바늘 원인 15가지

2023.11.27 6:07 by bliss in Information No Comments

구내염 원인 및 예방

구내염은 입안의 작은 통증을 동반한 궤양으로 흔히 혓바늘이라고도 부릅니다. 혀, 입술, 입술 안쪽, 볼 안쪽, 잇몸 등 구강 내 점막에 흰색 및 노란색 궤양이 빨간색의 염증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해당 부위가 따끔거리고 작열감이 있으며 먹거나 마시거나 말할 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치유되는 데 몇 주, 심각한 경우 최대 6주가 걸리지만 통증은 일반적으로 7~10일 내 사라집니다. 오늘은 미국 건강 정보 서비스 Healthline를 통해 구내염 원인 및 예방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혓바늘 구내염 원인

바이러스 감염
피로
수면 부족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음식 알레르기
생리 주기
비타민 및 미네랄 결핍
자극적인 음식 (매운 음식, 짠 음식, 산성 음식 등)
구강 건조증
면역력 약화 및 면역 체계 문제
입 부상 (의치 또는 치과 치료의 자극 등)
항생제 사용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당뇨병

특히 B3, B9, B12 등 비타민과 아연, 철, 칼슘 등 미네랄이 결핍 시 구내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구내염 종류

1. 단순포진성 구내염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HSV)에 의해 유발되는 구내염으로 주로 입술, 혀, 잇몸에 2~3mm 정도의 작은 수포가 먼저 생긴 후 터지면서 궤양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대체로 수포가 발생하기 전에 가려움증이나 화끈거림, 가벼운 통증이 선행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침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된 사람과 직접적인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단순포진성 구내염은 주로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통증 및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항바이러스 약물이나 통증 완화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2. 칸디다성 구내염

칸디다 종균(Candida albicans)이라는 곰팡이에 의해 유발되는 구내염으로 아구창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종균은 일반적으로 입안의 정상한 환경에서도 존재할 수 있지만, 일정한 조건에서 과도하게 번식할 경우 구내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질병은 주로 면역력 약화, 항생제 사용, 당뇨병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항생제 사용은 칸디다 종균의 증식을 촉진할 수 있으며, 구내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구강 내 점막에 다수의 하얀색 궤양이 관찰되며 손가락 등으로 밀어보았을 때 점막에 부착되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3. 아프타성 구내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작은 궤양이나 상피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입안의 점막이 염증을 일으키는 구내염으로 단순포진성 구내염보다는 궤양의 크기가 크고 깊습니다. 재발성 구내염이라고도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1cm 이하의 하얀 궤양이 관찰되며 일반적으로 1~2주 안에 치유되지만 1cm 이상 크고 깊은 궤양이 발생할 경우 6주 이상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