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도수 변천사 (1998~2024년)

참이슬 리뉴얼 변천사

‘참이슬’은 하이트진로의 대표 브랜드로 국내 점유율 1위(46.8%) 소주입니다. 2023년 기준 국내 ‘참이슬’ 매출은 1조 1,000억 원에 달했습니다. 2위를 차지한 ‘처음처럼’보다 3배가량 많은 수치입니다. 국내 소주의 도수가 점점 낮아진 데에는 대중들이 기존의 소주 맛을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운 술을 선호하기 시작했기 때문인데요. 알코올 도수가 낮을수록 목 넘김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건강을 출시하는 ‘웰빙’ 트렌드, 주 52시간 근무제, 코로나19 확산, 혼술 문화 등으로 술자리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독한 술보다는 순한 술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오늘은 참이슬 도수 변천사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참이슬/참이슬 후레쉬 도수 변천사

  • 1998년: 23도 (참이슬 오리지널 출시)
  • 2001년: 22도
  • 2004년: 21도
  • 2006년 2월: 20.1도
  • 2006년 8월: 19.8도 (참이슬 후레쉬 출시)
  • 2006년: 19.8도
  • 2007년: 19.5도
  • 2012년: 19도
  • 2014년 02월: 18.5도
  • 2014년 11월: 17.8도
  • 2018년: 17.2도
  • 2019년: 17도
  • 2020년: 16.9도
  • 2021년: 16.5도
  • 2024년: 16도

1998년 10월부터 2006년 2월까지의 데이터는 ‘참이슬’ 도수, 2006년 8월부터 2024년 2월까지의 데이터는 ‘참이슬 fresh’ 도수입니다. 참이슬은 잦은 리뉴얼을 단행하며 도수를 1~2도씩 낮춰 왔습니다. 하이트진로의 대표 소주 브랜드인 ‘참이슬’은 1924년에 출시된 ‘진로’의 알코올 도수를 낮춰 1998년에 출시되었는데요. ‘진로’는 1924년 출시 당시 35도를 40년 넘게 유지하다가 1965년에 30도, 1973년 25도, 2019년 16.9도, 2021년 16.5도, 2023년 16.0도로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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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도수 변천사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