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가장 많이 하는 나라 TOP 15, 한국 몇 위?

2021년 개인 운동 시간 가장 많은 나라 TOP 15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건강과 운동에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는데요. 연세대학교에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수준의 유산소 운동과 근육 강화 활동을 수행한 성인은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코로나19 감염 이후 중증 진행 가능성과 사망률이 각각 60%, 80% 이상 감소한다는 사실을 연구 결과 밝혀냈습니다. 오늘은 영국 여론조사업체 입소스(Ipsos)가 2021년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전 세계 29개국 약 21,500명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서 성인의 개인별 운동 시간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운동입니다

1주일 평균 운동 시간 TOP 15

네덜란드입니다

  1. 네덜란드: 12.8
  2. 독일: 11.1
  3. 루마니아: 11
  4. 러시아: 9.2
  5. 헝가리: 8.8
  6. 인도: 7.9
  7. 벨기에: 6.9
  8. 캐나다: 6.6
  9. 중국: 6.4
  10. 남아공: 6.4
  11. 미국: 6.3
  12. 영국: 6.3
  13. 호주: 6.2
  14. 터키: 5.8
  15. 스웨덴: 5.3

조사 대상국 29개국의 1주일 평균 운동 시간은 6.1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중 운동 시간이 가장 긴 나라는 네덜란드(12.8시간)였으며 2위와 3위는 독일(11.1시간)과 루마니아(11시간)로 상위 3개국의 주 평균 운동 시간이 11시간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 주 평균 4.5시간으로 조사 대상 29개국 중 21위를 기록했습니다. 29개국 중 최하위 국가는 브라질(3시간), 일본(3.3시간), 이탈리아(3.6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에 응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국가는 일본(34%)으로 글로벌 평균 14%에 2배 이상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세계인이 가장 선호하는 개인 운동 TOP 3

  1. 피트니스: 20%
  2. 달리기: 19%
  3. 사이클링: 13%

가장 선호하는 운동 종류로는 피트니스 시설을 이용한 운동(20%)이 응답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 달리기(19%), 사이클링(13%)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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