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빠른 개 TOP 10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견종 TOP 10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인 자메이카 출신 우사인 볼트 (Usain Bolt)는 2009년 제12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9초 58의 신기록을 세워 종전의 자신의 기록인 9초 69를 경신하며 우승했는데요. 시속으로는 37.6km/h에 달하는 속도입니다. 하지만 일부 견종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람인 우사인 볼트보다 훨씬 더 빨리 달릴 수 있는데요. 오늘은 미국 순수 개 혈통 등록 기관인 미국 케널 클럽(American Kennel Club)의 데이터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개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견종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개 TOP 10 (단위: km/h)

그레이하운드입니다

  1. 그레이하운드 (Greyhound): 72.4
  2. 살루키 (Saluki): 67.6
  3. 아프간 하운드 (Afghan Hound): 64.4
  4. 비즐라 (Vizsla): 64.4
  5. 잭 러셀 테리어 (Jack Russell Terrier): 61.2
  6. 달마티안 (Dalmatian): 59.5
  7. 휘핏 (Whippet): 54.7
  8. 보더 콜리 (Border Collie): 48.3
  9. 도베르만 (Doberman Pinscher): 48.3
  10. 복서 (Boxer): 48.3

세상에서 가장 빠른 견종은 △그레이드하운드(72.4km/h)로 우사인 볼트보다 2배가량 빠릅니다. 영국에서 1000년경부터 주로 귀족들이 토끼몰이 등 사냥견으로 키워온 견종입니다. 가장 빠른 개이지만 필요한 운동량이 하루에 1시간 정도로 그렇게 많지 않고 늘어져 있는 것을 좋아해 아파트 주거 양식에 알맞는 개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 빠른 개는 고대 이집트에서 왕가의 개로 불렸던 △살루키(67.6km/h) 입니다. 파라오의 무덤에서 파라오와 함께 미이라로 발견되기도 했으며 고대 이집트 벽화에도 등장하는 유래가 깊은 견종입니다. 그다음으로 △아프칸 하운드(64.4km/h) △비즐라(64.4km/h) △잭 러셀 테리어(61.2km/h) △달마티안(59.5km/h) △휘핏(54.7km/h) △보더 콜리(48.3km/h) △도베르만(48.3km/h) △복서(48.3km/h)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동물에 관한 이전 글들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견종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