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배출 가장 많은 식품 제조업체 TOP 10

2022년 플라스틱 배출량 가장 많은 국내 식품제조사 TOP 10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에 따르면 2022년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동안 시민 3506명이 쓰고 배출한 플라스틱을 추적한 결과 일회용 플라스틱은 총 14만 5205개에 달했으며 이중 73.2%는 식음료 포장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그린피스의 조사 분석 결과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에 가장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국내 식품 제조사는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플라스틱 쓰레기입니다

가정에서 배출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유형 TOP 5

식품 포장재입니다

  1. 식품포장재 (생수병, 즉섭밥 용기 등): 73.2%
  2. 개인위생용품 (일회용 마스크, 샴푸, 칫솔 등): 13.5%
  3. 일반 포장재 (에어캡 등): 6.4%
  4. 생활용품: 1.8%
  5. 기타: 2.3%

가정에서 배출하는 식품포장재 쓰레기 유형 TOP 8

음료입니다

  1. 음료·유제품류 (생수, 우유, 주스, 콜라 등): 51.3%
  2. 과자·디저트·간식류: 16.0%
  3. 가정간편식 (즉석밥, 냉동식품 등): 8.8%
  4. 배달용기: 8.1%
  5. 과채류·육류·신선식품: 3.4%
  6. 면류: 3.1%
  7. 조미료·양념류: 2.7%
  8. 기타: 6.6%

국내 식품 제조업체 플라스틱 배출량 TOP 10

  1. 롯데칠성음료: 4.3% (6,172개)
  2. 농심: 2.9% (4,258개)
  3.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삼다수 등): 2.8% (4,051개)
  4. 동원F&B: 2.3% (3,359개)
  5. 롯데제과: 2.2% (3,216개)
  6. CJ제일제당: 1.8% (2,683개)
  7. 오뚜기: 1.8% (2,557개)
  8. 코카콜라: 1.5% (2,417개)
  9. 빙그레: 1.5% (2,209개)
  10. 매일유업: 1.4% (2,092개)

2022년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동안 시민 3506명이 쓰고 배출한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을 제조사별로 분류한 결과, △롯데칠성음료(2681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총 배출량의 4.3%에 달하는 양입니다. 그다음으로 △농심(2.9%)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2.8%) △동원F&B(2.3%) △롯데제과(2.2%) △CJ제일제당(1.8%) △오뚜기(1.8%) △코카콜라(1.7%) △빙그레(1.5%) △매일유업(1.4%)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생산업체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큰 책임을 갖고 중장기적인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며 정부는 강력한 구속력을 지닌 행정 방침의 이행이 시급히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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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배출량이 가장 많은 국내 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