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가장 평화로운 나라 TOP 10, 한국 몇 위?

2021년 세계 평화 지수 TOP 10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제 비영리기구인 경제평화연구소(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 IEP)의 독립기관인 비전오브휴머니티(Vision of Humanity)는 2007년부터 전 세계 국가 163개국(전 세계 인구의 99.7%)을 대상으로 23개의 지표를 사용하여 각국의 평화지수를 측정하여 세계평화지수(GPI: Global Peace Index)를 매년 발표하고 있습니다. 2021년 세계 평화 수준이 전년 대비 0.07% 감소했습니다. 오늘은 2021년 6월에 발표한 ‘Global Peace Index 2021’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평화 지수입니다

2021년 가장 평화로운 나라 TOP 10

평화 지도입니다

  1. 아이슬란드: 1.100 (-)
  2. 뉴질랜드: 1.253 (+1)
  3. 덴마크: 1.256 (+2)
  4. 포르투갈: 1.267 (-2)
  5. 슬로베니아: 1.315 (+5)
  6. 오스트리아: 1.317 (-2)
  7. 스위스: 1.323 (+2)
  8. 아일랜드: 1.326 (+3)
  9. 체코: 1.329 (-1)
  10. 캐나다: 1.330 (-3)

한국은 1.877점으로 57위를 차지했으며 2020년 1.814 대비 0.063점 올라가며 순위는 12단계 하락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2008년 이후부터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국가의 명성을 지켜왔습니다. 그다음으로 뉴질랜드, 덴마크, 포르투갈,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스위스, 아일랜드, 체코 순으로 모두 유럽 국가이며 유일하게 캐나다만 북미 국가입니다. 상위 10개국 중 전년 대비 순위가 가장 상승한 국가는 슬로베니아(+5)와 아일랜드(+3)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1.347)가 최고 순위이나 전년 대비 5단계 하락하면서 11위로 물러났습니다. 조사대상국 163개국 중 87개국이 평화 지수가 개선되었고 73개국이 악화되었으며 3개국이 유지됐습니다. 지난 한 해 가장 크게 향상한 나라는 우크라이나, 이라크, 폴란드, 이스라엘, 베트남인 반면 가장 악화된 나라는 브루키나파소, 벨라루스, 온두라스, 잠비아, 아제르바이잔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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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