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잠재력 높은 나라 TOP 10, 한국 몇 위?

2020년 디지털 잠재력 우수한 나라 TOP 10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디지털 잠재력이 국가 경제 성장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로 급부상하였는데요. 오늘은 일본경제연구센터(JCER)기 세계 84개국을 대상으로 약 20년 분량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2021년 12월 7일에 일본 경제신문 니혼게이자이에 보도한 자료를 통해서 세계에서 디지털 잠재력이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평가 항목으로는 통신 인프라 상황, 인적자본·연구개발, 비즈니스 환경·규제·거버넌스, IT 관련 사업 등 4개 항목입니다.

디지털 잠재력입니다

2020년 디지털 잠재력 지수 TOP 10 (단위: 점)

스웨덴입니다

  1. 스웨덴: 74.9
  2. 싱가포르: 73.8
  3. 핀란드: 73.7
  4. 독일: 71.2
  5. 한국: 70.8
  6. 덴마크: 70.4
  7. 아일랜드: 70.0
  8. 홍콩: 70.0
  9. 미국: 68.3
  10. 오스트리아: 67.5

조사대상국 84개국 중에서 디지털 잠재력 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스웨덴(74.9)으로 나타났으며 싱가포르(73.8), 핀란드(73.7), 독일(71.2)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10년 동일 조사 결과 8위를 차지했던 한국(70.8)은 3계단 상승하여 2020년에 5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자정부의 행정 서비스 온라인화 추진과 5세대(5G) 이동통신 규격 상용화에 대한 빠른 인프라 정비가 순위 상승에 영향에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상위 10개국 중에서 6개국은 유럽으로 나타났으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 다음으로 한국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동북아시아에 위치한 일본(66.3)은 16위, 중국(55.5)은 41위를 차지하며 한국과 현격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2010년 조사 결과 대비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베트남으로 2010년 대비 22위 계단 상승하여 2020년에 55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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