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국 수출 증가 품목 TOP 8, 코로나 영향 회복

2021년 코로나 위기 속 한국 수출 증가

2021년 한국 수출은 강력한 출발을 맞이했습니다. 한국 무역 실적이 회복세를 맞이하면서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받은 많은 국가들이 수출 회복 임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2021년 1월과 2월 한국 수출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20년 1월과 2월 대비 10.5% 증가했습니다. 당시 한국 수출은 침체기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하여 오랫동안 어려움이 지속됐으나 2020년 4분기에 증가세를 보이며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일부 품목은 작년 동기간 대비 수출량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2021년 1~2월 한국 수출 증가 품목 (2019년 1~2월 대비)

  1. 의약품: +91.7%
  2. 뷰티제품: +40.0%
  3. 보존식품(과일&채소): +34.9%
  4. 무기&탄약: +33.3%
  5. 자동차: +29.1%
  6. 플라스틱: +20.8%
  7. 광학장비: +19.5%
  8. 전기기기: +16.2%
  9. 전체: +10.5%

수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의약품(+91.7%)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동기간 대비 거의 두 배로 늘었습니다. 그다음으로 뷰티제품(+40.0%), 김치 등 보존식품(+34.9%), 무기&탄약(+33.3%)이 30% 이상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자동차(+29.1%), 플라스틱(+20.8%), 광학장비(+19.5%)에 대한 수요도 늘었으며 연간 수출액의 30%를 차지하는 전기설비도 16% 이상 증가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019년 매출액 상위 1000대 기업 중 주요 수출기업 686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출기업들은 2021년 수출이 7.4% 증가할 것이며 예상했으며 주요 수출기업의 90%가 2022년 이후 코로나 영향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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