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세계 최대 명품 소비국 TOP 8

2020년 명품 가장 좋아하는 나라 TOP 8

가방, 지갑, 주얼리, 시계 등 글로벌 럭셔리 산업은 수년간 상승세를 탔습니다. 명품 시장은 국내 총생산(GDP)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며 경제가 안정될 때 수요가 증가하고 경기가 좋지 않을 때에 수요가 급감합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2020년 전 세계 글로벌 명품 시장은 2869억 달러(약 330조 원)로 2019년 3544억 달러(408조 원) 대비 19% 감소했습니다. 오늘은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유로모니터(Euromonitor)를 통해 세계에서 명품을 가장 많이 구입하는 국가는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럭셔리 상품입니다

2020년 세계 최대 명품 소비국 TOP 8 (단위: 조 원)

명품 시장입니다

  1. 미국: 75
  2. 중국: 60
  3. 일본: 25
  4. 영국: 15
  5. 한국: 15
  6. 이탈리아: 14
  7. 프랑스: 12
  8. 독일: 11

지난 한 해 명품을 가장 많이 구입한 나라는 미국(75조 원)이었으며 그다음으로 중국(60조 원), 일본(25조 원), 영국(15조 원), 한국(15조 원), 이탈리아(14조 원), 프랑스(12조 원), 독일(11조 원)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명품 소비액은 14조 9960억 원으로 2019년 15조 120억 원 대비 0.1% 감소한 수치입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세계 명품 매출이 19% 감소하는 것에 비교하자면 코로나 19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여 호실적으로 보인다는 분석입니다.

2020년 명품 브랜드 국내 매출액 TOP 5 (단위: 억 원)

루이비통입니다

  • 루이비통: 10468 (+33%)
  • 샤넬: 9296 (-13%)
  • 에르메스: 4191 (+16%)
  • 크리스찬디올: 3285 (+76%)
  • 프라다: 2714 (+5%)

지난해 루이비통 매출은 1조 468억 원으로 매출 1조 원을 처음 돌파했습니다. 2019년 7846억 원 대비 33% 증가한 수치입니다. 반면 샤넬은 92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샤넬 전체 매출의 약 10%가 한국에서 발생합니다. 그다음으로 에르메스는 41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 상승했으며 크리스찬디올은 32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76% 상승했습니다. 프라다는 227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 상승했습니다.

럭셔리 시장에 관한 이전 글들

2020년 글로벌 명품 소비국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