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올 때 가장 하고 싶은 것 TOP 10
눈 내리는 날 가장 하고 싶은 일 TOP 10
눈이 내리는 날이면 도보에 불편함과 어려움이 생기고 교통 정체가 발생하지만 눈이 주는 포근함과 깨끗함으로 인하여 마음이 따스해지고 순수해지는 것 같아 반기게 되는데요. 특히 눈이 펑펑 내리는 날은 눈이 다 녹기 전에 무언가를 해야 할 것 같은 기분 좋은 설렘이 생깁니다. 오늘은 온라인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가 2020년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전국 만 14세 이상 48,1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눈이 오는 날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눈 올 때 가장 하고 싶은 것 TOP 10
- 밟지 않은 눈을 찾아 발자국 찍기: 21.9%
- 집 안에 콕 박혀 있기: 19.1%
- 눈사람 만들기: 17.7%
- 하얗게 뒤덮인 풍경 사진 찍기: 11.8%
- 친구와 눈싸움하기: 11.5%
- 눈 위로 풀썩 누워보기: 8.0%
- 경사진 곳에서 썰매 타기: 4.6%
- 빗자루로 눈 쓸기: 1.9%
- 겨울 등산하기: 1.7%
- 기타: 1.9%
눈이 펑펑 오는 날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밟지 않은 눈을 찾아 발자국 찍기'(21.9%)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새하얀 눈길을 밟는 일은 ‘하얀 휴가’라고 부를 만큼 힐링을 주는데요. 설원의 아름다움으로 눈으로 담고 뽀드득 소리를 귀로 담게 되면 자연의 기운을 담는 그 걸음 따라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지요. 그다음으로 2위는 ‘집 안에 콕 박혀 있기'(19.1%)으로 방콕족이 차지했는데요. 바깥에 나가면 힘들고 추우니 따스한 집에서 눈으로 힐링하는 것만으로 만족하겠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눈사람 만들기'(17.7%), ‘하얗게 뒤덮인 풍경 사진 찍기'(11.8%), ‘친구와 눈싸움하기'(11.5%), ‘눈 위로 풀썩 누워보기'(8.0%), ‘경사진 곳에서 썰매 타기'(4.6%) 등 보다 적극적인 행동으로 눈 오는 날을 즐기겠다는 사람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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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이 오기 전 올겨울의 추억을 풍성하게 쌓으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