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사용 가장 흔한 나라 TOP 9, 한국 몇 위?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인기 있는 나라 TOP 9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스마트폰 가입자가 예상보다 빨리 증가하자 2010년에 이동통신사들이 출시한 요금제로,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속해 무선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한 정액제의 일종입니다. 당시에는 ‘무제한’이는 단어를 사용했지만 하루에 쓸 수 있는 데이터 사용량이 있었으나 이동통신사들의 경쟁과 기술의 발달로 세부 조건이 점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독일통계조사기관 Statista가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각 국가별 1,900~5,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나라는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스마트폰입니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사용 가장 흔한 나라 TOP 9

요금제입니다

  1. 핀란드: 65%
  2. 스위스: 53%
  3. 미국: 46%
  4. 러시아: 35%
  5. 한국: 29%
  6. 스페인: 27%
  7. 중국: 24%
  8. 인도: 22%
  9. 독일: 6%

Statista에 따르면, 핀란드인 3명 중 2명(65%)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어 스마트폰 이용 시 데이터 한도 초과에 대하여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그다음으로 스위스(53%), 미국(46%), 러시아(35%)에 이어 한국(29%)이 5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 초강대국이 상위를 차지한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GDP가 4번째로 높은 유럽 국가인 독일은 오직 6%만이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Statista의 설문조사 대상국 21개국 중 꼴찌에 해당하는 비율입니다.

국가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사용률의 차이는 요금에 따라 좌우되기도 하는데요. 3위를 차지한 미국에서는 5G 데이터 무제한 요즘제가 한 달에 40달러부터 시작한 반면, 1위를 차지한 핀란드는 300mbit/s 다운로드 속도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한 달에 30유로(35달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1개국 중 꼴찌를 차지한 독일은 핀란드와 비슷한 속도의 가장 저렴한 요금제는 2년 계약에 월 50유로(58달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관한 이전 글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가장 흔한 나라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