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기 싫은 룸메이트 유형 TOP 10

가장 피하고 싶은 룸메이트·호적메이트 유형 TOP 10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1년 주민등록세대 2347만 가구 중 1인 가구는 946만 가구로 통계 집계 이후 1인 가구 비중에 세대 유형 중 40%를 처음으로 넘어섰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10명 중 6명은 2인 가구 이상으로 부모님, 형제, 배우자, 기숙사 및 자취방 룸메이트 등 누군가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온라인 패널서비스 패널나우가 2022년 10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국 38,0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누군가와 함께 살 때 가장 불편한 순간은 언제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룸메이트입니다

룸메와 함께 살 때 가장 불편한 순간 TOP 10

불편한 순간입니다

  1. 깨어 있는 시간이 너무 다를 때: 26.7%
  2. 내가 모르는 손님을 자주 초대하며 집을 어지럽힐 때: 14.2%
  3. 잠에서 계속 깨게 할 만큼 잠버릇이 고약할 때: 12.7%
  4. 나보다 위생 개념이 부족할 때: 12.5%
  5. 혼자 조용히 있고 싶은 순간에 계속 신경 쓰일 때: 10.3%
  6. 청소 스타일이 다를 때: 6.2%
  7. 다투고 나서 어쩔 수 없이 마주치게 될 때: 5.5%
  8. 식성이 다를 때: 5.1%
  9. 내 바깥 생활에 간섭할 때: 4.0%
  10. 기타: 2.8%

룸메이트로 인하여 가장 불편한 순간으로 △아침형 또는 올빼미형으로 서로 깨어 있는 시간이 너무 다를 때(26.7%)를 손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으로 △내가 모르는 손님을 자주 초대하며 집을 어지럽힐 때(14.2%)와 △잠에서 계속 깨게 할 만큼 잠버릇이 고약할 때(12.7%)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아무래도 주거 공간이다 보니 수면 또는 개인 생활에 방해가 될 때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나보다 위생 개념이 부족할 때(12.5%) △혼자 조용히 있고 싶은 순간에 계속 신경 쓰일 때(10.3%) △청소 스타일이 다를 때(6.2%)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만약 함께 사는 룸메이트로 인하여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앞으로의 원만한 관계를 위해서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눠 보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위의 설문 결과를 참고하여 함께 사는 룸메이트에게 나도 모르게 민폐를 주고 있지 않은지 역지사지의 입장으로 자신의 패턴을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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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룸메이트 유형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