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최다 배출국 TOP 30

세계 식품손실 가장 많은 나라 TOP 3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11% 이상인 8억 8천만 명이 기아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동시에 전 세계의 생산되는 모든 음식의 3분의 1은 버려지거나 낭비되고 있습니다. 식량 손실 및 페기물은 물, 토지, 에너지, 노동 및 자본을 포함한 주요 자원의 낭비에 해당하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생산해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에도 기여합니다. 개발도상국에서는 비효율적인 농업 기술과 보관 및 유통 시설의 부족으로 공급 면에서 식량을 낭비하는 반면, 중·고소득 국가에서는 공급 이후 소비자들이 음식을 너무 많이 사서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경향이 높습니다. 오늘은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이 개발한 2018년 식품지속성지수(Food Sustainability Index)를 통해 전 세계 67개국 중 음식물 쓰레기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연간 1인당 음식물쓰레기 최다 배출국 TOP 30 (식품낭비율)

  1. 미국: 95.1kg (0.8%)
  2. 벨기에: 87.1kg (2.3%)
  3. 캐나다: 78.2kg (1.7%)
  4. 호주: 76.3kg (0.5%)
  5. 오스트리아: 73.6kg (2.5%)
  6. 덴마크: 71.6kg (2.5%)
  7. 리투아니아: 68.5kg (1.5%)
  8. 프랑스: 67.2kg (1.8%)
  9. 핀란드: 65.5kg (0.4%)
  10. 이탈리아: 65.1kg (2.3%)
  1. 헝가리: 63.9kg (1.6%)
  2. 아일랜드: 63.6kg (2.1%)
  3. 슬로바키아: 62.4kg (2.1%)
  4. 루마니아: 61.3kg (1.7%)
  5. 불가리아: 60.9kg (7.0%)
  6. 에스토니아: 60.9kg (0.7%)
  7. 스웨덴: 60.5kg (2.1%)
  8. 네덜란드: 59.7kg (1.4%)
  9. 포르투갈: 59.2kg (4.3%)
  10. 그리스: 57.8kg (5.1%)
  1. 폴란드: 57.2kg (3.2%)
  2. 슬로베니아: 57.0kg (10.9%)
  3. 독일: 57.0kg (2.4%)
  4. 크로아티아: 55.7kg (2.0%)
  5. 룩셈부르크: 55.5kg (1.9%)
  6. 영국: 54.9kg (1.7%)
  7. 스페인: 54.8kg (2.6%)
  8. 러시아: kg (%)
  9. 체코: 53.0kg (1.3%)
  10. 몰타: 51.5kg (8.5%)

유럽과 북미는 음식 폐기물 생산에 있어 가장 큰 범인으로 매년 1인당 95kg 이상 버림으로써 세계 다른 지역보다 매년 더 많은 식량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및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소비자들이 매년 6~11kg 음식을 버리는 것과 비교했을 때 매우 많은 양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미국은 음식물 쓰레기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국가로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지는 고형 폐기물의 21%가 음식 쓰레기입니다. 미국환경보호국 (EPA)에 따르면, 향후 10년 동안 미국의 음식물 쓰레기를 20% 이상 줄이면,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100억 달러의 순 경제적 가치가 창출되고 1.6조 갤런의 물이 절약되며 1.5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인의 식습관 이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상위 30개국 중 식품 손실(Food loss)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슬로베니아(10.9%), 몰타(8.5%), 불가리아(7.0%), 그리스(5.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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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생산 및 식품 손실이 가장 많은 나라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