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세계 TV 브랜드 TOP 6, 삼성·LG 몇 위?

2019년 글로벌 TV 제조업체 시장점유율 TOP 6

시장조사업체 IHS마킷(IHS Markit)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 TV 매출의 72.9%가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에서 나온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스마트폰 못지않게 하루가 다르게 접목되는 혁신 기술로 TV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은 초대형 스크린 및 프리미엄 제품이 열풍이 일었던 한 해였습니다. 오늘은 IHS마킷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TV 매출액이 가장 높았던 브랜드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티비입니다

2019년 세계 TV 매출 점유율 TOP 6

세일입니다

  1. 삼성전자, 한국: 30.9%
  2. LG전자, 한국: 16.3%
  3. 소니, 일본: 9.4%
  4. 하이센스, 중국: 6.4%
  5. TCL, 중국: 6.4%
  6. 스카이워스, 중국: 3.5%
  7. 기타: 27.1%

삼성전자, 사상 최고 TV 시장점유율 30% 돌파

2019년 글로벌 TV 매출 기준 시장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30.9%)로, 2006년부터 1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또한, 2017년 26.5%와 2018년 29.0%에 이어 2019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30% 이상을 돌파했는데요. 성공 비결로는 75인치 이상 초대형 TV시장을 개척하고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제품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했으며 QLED TV 마케팅이 성공한 데에 비롯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매출 기준 점유율로 75인치 이상 초대형 TV시장에서 49.6%,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제품의 시장에서 52.4%를 차지하며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며 선전했습니다. 또한, QLED TV의 판매량이 532만 3000대로 2018년 259만 9000대 대비 2배가량 늘었는데요. 삼성전자의 전체 TV 판매 수량에서 12.1%를 차지했며 2018년 6.3% 대비 2배 증가했습니다. 반면, LG전자는 2017년 14.6%와 2018년 16.4%에 이어 2019년에 16.3%로 전년 대비 0.1% 소폭 감소했으나 2위를 유지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어 일본의 소니(9.4%), 중국의 하이센스(6.4%), TCL(6.4%), 스카이워스(27.1%)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글로벌 TV시장의 72.9%가 한국, 일본, 중국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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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TV 브랜드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