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고 싶은 펭수 매력 TOP 6

펭수에게 대리만족 느낄 때 TOP 5

펭수는 2019년 EBS 프로그램 ‘자이언트 펭TV’에 등장하는 펭귄 캐릭터로 처음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설정한 캐릭터였으나 어린이 프로그램 캐릭터가 가지는 모범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깨방정을 떠는 모습, EBS 사장 김명중의 이름을 거침없이 호명하며 투덜대는 모습 등으로 어린이가 아닌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어른들의 뽀통령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직장인 1,82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이 펭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오늘은 사람인의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직장인들이 열광하는 펭수의 매력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펭수입니다

가장 닮고 싶은 펭수 모습 TOP 6 (복수응답)

  1. 어떤 상황에도 주눅 들지 않은 당당한 모습: 61.3%
  2. 거침 없이 내뱉는 사이다 발언: 41.7%
  3. 무례한 듯하지만 선을 넘지 않는 태도: 36.3%
  4. 권위에 수긍하지 않는 모습: 27.5%
  5. 항상 다양한 분야로 활동 범위를 확장하는 도전 의식: 22.7%
  6.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위로: 18.7%

응답자 65.4%는 펭수의 매력을 닮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가장 닮고 싶은 펭수의 매력으로는 ‘어떤 상황에도 주눅 들지 않은 당당한 모습'(61.3%)이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거침없이 내뱉는 사이다 발언'(41.7%), ‘무례한 듯하지만 선을 넘지 않는 태도'(36.3%), ‘권위에 수긍하지 않는 모습'(27.5%) 순으로 뒤따랐습니다.

펭수에게 가장 큰 대리만족을 느낄 때 TOP 5

  1. 평소 자신이 하지 못했던 사이다 발언을 날릴 때: 46.1%
  2. 사장 이름을 거침없이 부를 때: 14.5%
  3. 선배의 권위에 굴복하지 않을 때: 11.5%
  4. 외교부 장관을 만나서도 주눅 들지 않을 때: 11.1%
  5. 기존 사회적 통념과 반대되는 발언을 할 때: 10.2%

응답자의 69%는 펭수의 거침없고 당당한 모습에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답했는데요. 가장 큰 대리만족을 느낄 때는 “내가 힘든데, 힘내라고 하면 힘이 납니까?”와 같이 ‘평소 자신이 하지 못했던 사이다 발언을 날릴 때'(46.1%)를 가장 많이 손꼽았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비싼 밥 먹고 싶을 때는 김명중”처럼 ‘사장 이름을 거침없이 부를 때'(14.5%), 선배 뚝딱이에게 “잔소리하지 말라”며 ‘선배의 권위에 굴복하지 않을 때'(11.5%), ‘“여기 대빵 어디 있어요?”라며 ‘외교부 장관을 만나서도 주눅 들지 않을 때'(11.1%), “눈치 챙겨!”와 같이 ‘기존 사회적 통념과 반대되는 발언을 할 때'(10.2%) 순으로 뒤따랐습니다.

직장인에 관한 이전 글들

하지만, 정작 현실에서 실제 펭수와 같이 할 수 있다고 답한 직장인은 22.9%에 그쳐 이상과 현실 사이의 사이에 놓인 직장인의 애환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좋아하는 펭수의 매력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