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사유 TOP 6

퇴사 이유 및 퇴사율 감소 방안 TOP 6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saramin)은 기업 576개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취업난이 극심해짐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최근 1년간(2018년 8월~2019년 7월) 평균 퇴사율은 17.9%로, 직장인 5명 중 1명은 퇴사를 선택했습니다. 오늘은 사람인의 설문 조사 결과를 통해 퇴사율이 높은 연차 및 퇴사자들이 밝힌 사표 제출 사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사직서입니다

연차별 퇴사율

연차입니다

  • 1년차 이하: 48.6%
  • 2년차: 21.7%
  • 3년차: 14.6%
  • 4년차: 3.3%
  • 5년차: 5.1%
  • 6년차: 1.2%
  • 7년차: 1.0%
  • 8년차: 1.0%
  • 9년차: 0.8%

퇴사율이 가장 높은 연차는 1년 이하(48.6%)과 2년(21.7%)로, 3년차가 되기 전에 10명 중 7명이 퇴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퇴사한 이유 TOP 6 (복수응답)

사유입니다

  1. 이직: 41.7%
  2. 업무 불만: 28.1%
  3. 연봉 불만: 26.2%
  4. 잦은 야근 등 워라밸 불가: 15.4%
  5. 복리후생 부족: 14.8%
  6. 상사와의 갈등: 14.6%

퇴사자들이 밝힌 퇴사 사유로 이직(41.7%)을 손꼽은 사람들이 가장 많았으며, 업무 불만(28.1%) 또는 연봉 불만(26.2%)으로 퇴사한 사람도 적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 인식이 확대되면서 성공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직장 대신 삶의 여유와 개인 사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직장을 선호해 워라밸 불가(15.4%)도 퇴사 사유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퇴사율 낮추기 위한 기업의 노력 TOP 6 (복수응답)

해결책입니다

  1. 정시퇴근: 38.4%
  2. 근무환경 개선: 37%
  3. 복지혜택 확보: 36.6%
  4. 성과에 따른 보상체계 확립: 30.7%
  5. 인력 충원으로 업무 강도 완화: 27.2%
  6. 장기근속자 포상: 18.1%

퇴사율의 증가로 인하여 기업은 직원 공백으로 인한 업무 차질, 조직 내 사기 저하, 대체 인력 채용으로 인한 비용 발생 등 피해를 입고 있는데요. 설문 조사에 응한 기업 576개사의 85.4%는 퇴사율을 낮추기 위해 워라밸 확보를 위한 정시 퇴근(38.4%), 근무환경 개선(37%), 복지혜택 확보(36.6%) 등 방안을 세우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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