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공공기관 신입 초임 연봉 TOP 10

2021년 공공기관 신입사원 평균 초임

공공기관은 사기업에 비해 정년이 보장되어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연봉과 복지가 대기업과 비슷한 수준으로 재직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인데요. 2021년 공공기관 신규 채용 이원은 지난해보다 1천여 명이 늘어난 2만 6천 명으로 예고됐습니다. 오늘은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앱 알바콜이 ‘2021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디렉토리북’에 게재된 148개 기관의 신입사원 평균 연봉을 조사 분석한 결과를 통해 대졸 신입사원 초임 평균 연봉 수준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2021년 공공기관 신입사원 초임 TOP 10 (단위: 만 원)

  1. 한국원자력연구원: 5,272
  2. 중소기업은행: 5,184
  3. 대구경북과학기술원: 5,179
  4. 한국과학기술원: 4,900
  5. 국방과학연구소: 4,781
  6. 한국연구재단: 4,772
  7.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4,733
  8. 신용보증기금: 4,725
  9. 한국교육학술정보원: 4,718
  10. 한국법제연구원: 4,700

대졸 신입사원 초임 평균 연봉은 3847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2020년 3669년 대비 4.9% 증가했습니다.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원자력연구원'(5272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평균보다 1400만 원가량 높은 금액입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대한민국 최초의 원자력 연구 기관으로 원자로의 연구 및 개발, 방사성 동위원소의 생산 및 핵기술자의 양성을 주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중소기업인을 위하여 설립된 국책 특수은행 ‘중소기업은행'(5184만 원)과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과학기술정부통신 산하 기타공공기관 ‘대구경북과학기술원'(5179만 원)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상위 3개 기관의 평균 연봉이 5천만 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그다음으로 대전광역시와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는 특수대학 ‘카이스트’ 또는 ‘한국과학기술원'(4900만 원),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방위사업청 산하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는 특수법인 ‘국방과학연구소'(4781만원), 2009년 한국과학재단·한국학술진흥재단·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이 통합되어 새롭게 출범한 연구관리전문기관 ‘한국연구재단'(4772만 원),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4733만 원),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금융위원회 산하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신용보증기금'(4725만 원),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교육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 ‘한국교육학술정보원'(4718만 원), 세종특별자치시에 소재한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법제전문연구기관 ‘한국법제연구원'(4700만 원)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2021년 공공기관 신입사원 초봉 구간

  • 3천만 원 미만: 6.7%
  • 3~4천만 원: 66.4%
  • 4~5천만 원: 24.4%
  • 5천만 원 초과: 2.5%

전년도와 비교할 시 ‘5천만 원 초과’는 1.1% 증가한 반면 ‘3천만 원 미만’은 3.2% 감소했습니다.

2021년 사업분야별 신입사원 초임 TOP 8

  1. 연구교육: 4,308
  2. 금융: 4,246
  3. 에너지: 3,945
  4. 산업진흥정보화: 3,717
  5. SOC: 3,683
  6. 문화예술외교법무: 3,534
  7. 고용보건복지: 3,534
  8. 농림수산환경: 3,398

SOC(Social Overhead Capital)는 사회간접자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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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공공기관 및 공기업 연봉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www.alio.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1년 공공기관 대졸 신입사원 초임 평균 연봉 순위를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