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인당 쌀 소비량 10년간 추이

우리나라 1인당 쌀 소비량 (2008-2017년)

‘한국인의 힘은 밥심에서 나온다’라는 말이 있듯이 쌀밥은 오랫동안 우리나라의 주식으로 자리 잡아 왔는데요. 최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주요 쌀 소비국인 일본, 대만 등과 함께 살펴봤을 때 쌀 소비량이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에 놓여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의 1인당 쌀 소비량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기로 해요.

한국 1인당 쌀 소비량

1인당 소비량입니다

  1. 2008년: 75.8kg
  2. 2009년: 74kg
  3. 2010년: 72.8kg
  4. 2011년: 71.2kg
  5. 2012년: 69.8kg
  6. 2013년: 67.2kg
  7. 2014년: 65.1kg
  8. 2015년: 62.9kg
  9. 2016년: 61.9kg
  10. 2017년: 61.8kg

쌀 소비 감소 추세

쌀입니다

한국의 1인당 쌀 소비량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감소하였습니다. 10년 전인 2008년과 비교했을 때 1인당 소비량이 14kg이 감소했으며 30년 전 대비 거의 절반 수준으로 연간 쌀 소비량이 매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면류와 빵류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하루 식사량 및 식사 횟수가 감소하면서 하루에 한 사람이 소비하는 밥 양이 한 그릇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1984년 기점으로 매년 2~3%에 달하던 1인당 쌀 소비량 감소율이 2016년에는 1.6%, 2017년도에는 0.2%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일지 쌀 소비 감소세가 어느 정도 진정세에 접어든 것인지 앞으로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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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쌀 소비 추이를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