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내 개봉영화 국가별 점유율 TOP 10

2020년 국내 개봉 영화 원산지 TOP 10

영화진흥위원회가 2021년 2월 19일에 발표한 ‘2020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영화산업이 예상보다 심각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2020년 전체 극장 관객 수가 2019년 대비 73.7% 감소하여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시작된 2004년 이후 최저치의 기록에 달했습니다. 극장 매출액은 2019년 1조 4,037억 원 대비 73.3% 감소하여 5,103억 원대로 추산됐습니다. 코로나19로 TV VOD 등 디지털 온라인 시장 매출 상승을 기대했으나 전년보다 28.7% 감소한 3,635억 원에 그쳤습니다. 오늘은 독일 시장조사분석기관 Statista를 통해서 지난 한 해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165편의 국가별 점유율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2020년 국내 개봉영화 국가별 점유율 TOP 10

  1. 한국: 37.2%
  2. 일본: 24.8%
  3. 미국: 18.1%
  4. 프랑스: 4.2%
  5. 영국: 3.6%
  6. 중국: 1.7%
  7. 독일: 1.5%
  8. 이탈리아: 1.2%
  9. 캐나다: 0.9%
  10. 홍콩: 0.8%
  11. 기타: 6.0%

2020년 개봉 영화 중 한국 영화는 전체의 약 3분의 1(37.2%), 일본 영화는 전체의 약 4분의 1(24.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미국(18.1%), 프랑스(4.2%), 영국(3.6%)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0년 국내 박스오피스 TOP 10

  1. 남산의 부장들: 475만 345명
  2.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435만 7803명
  3. 반도: 381만 2250명
  4. 히트맨: 240만 6232명
  5. 테넷: 199만 2181명
  6. 살아있다: 190만 3992명
  7. 강철비 2: 정상회담: 179만 1533명
  8. 담보: 171만 9699명
  9. 닥터 두리틀: 160만 7092명
  10.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157만 64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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