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판 커피음료 판매순위 TOP 7

2019년 가장 많이 팔린 커피 음료 TOP 7

기존에 커피전문점의 원두커피와 마트의 인스턴트커피가 대세를 이루고 있었던 2000년대 중반에 원두커피 음료가 출시되면서 시판 커피 제품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는데요. 시판 커피 제품의 제조기술이 발달하면서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간 보존할 수 있으며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습니다. 오늘은 2019년 식품산업통계정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시판 커피 음료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커피입니다

2019년 시판 커피 매출액 TOP 7 (단위: 억원)

음료입니다

  1. 칸타타: 1,721
  2. 티.오.피: 1,452
  3. 바리스타룰스: 1,331
  4. 조지아: 1,065
  5. 레쓰비: 975
  6. 프렌치카페: 595
  7. 아카페라: 400

식품산업통계정보가 발표한 2019년 1~3분기 매출 순위입니다. 지난 한 해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칸타타(1,721억원)로 나타났습니다. 칸타타는 2007년에 롯데칠성음료에서 출시된 국내 최초 원두 캔커피로 바흐의 명곡 ‘커피 칸타타’에서 브랜드가 유래되었습니다.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인기를 끈 공유를 모델로 선정했으며 당시 1,000원이 넘는 비싼 캔커피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출시 5개월 만에 100억원의 매출, 6년만에 연간 매출 1,000억 원을 넘는 효자상품이 되었습니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국가고객만족도(NCSI) 음료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동서식품 맥심 티오피(1,452억원)이 차지했는데요. 티오피(T.O.P)는 칸타타의 드립 방식이 아닌 100% 아라비카 원두를 가압추출방식으로 뽑아낸 간편하게 즐기는 에스프레소 커피입니다. 원빈이 장수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칸타타와 함께 커피음료 시장에서 1, 2위를 나눠가지며 양강 구도 체제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바리스타룰스(1,331억원), 조지아(1,065억원), 레쓰비(975억원), 프렌치카페(595억원), 아카페라(400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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