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설탕 가장 많은 음료 TOP 10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음료 당 함량 TOP 10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최대 당 섭취량은 25g인데요. 각설탕(3g) 8개 정도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설탕은 두뇌 활동을 방해하고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을 초래하며 세포의 산화 과정을 촉진해 피부, 장기, 조직 등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습관적인 단 음식의 섭취는 결국 당 중독에 빠지게 돼 단맛을 자꾸 찾게 돼 더욱 위험해집니다. 하지만, 무심코 주문한 커피 전문점의 음료 1잔에 하루 권장 섭취량을 훌쩍 넘어서는 당이 함유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오늘은 국내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 7개에서 판매하는 음료 중 당 함량이 가장 높은 음료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커피전문점입니다

당 함량 가장 높은 음료 TOP 10 (단위: g)

음료입니다

  1. 제주 청귤 스노우 (엔제리너스): 98
  2. 플레인 요거트 그라니따 (파스쿠찌): 91.6
  3. 한라봉 스노우 (엔제리너스): 90
  4. 스트로베리 그라니따 (파스쿠찌): 81.7
  5. 요거트 스노우 (엔제리너스): 81
  6. 자바칩 민트 그라니따 (파스쿠찌): 78.1
  7. 홍시 스무디 (탐앤탐스): 77.1
  8. 망고 스노우 (엔제리너스): 77
  9. 월넛치노 (탐앤탐스): 76.3
  10. 그린티 스노우 (엔제리너스): 74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 중 당 함량이 가장 높은 음료는 엔제리너스의 ‘제주 청귤 스노우'(98g)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권장 당 섭취량(25g)의 약 4배에 달하는 당이 들어갔습니다. 1개에 3g인 각설탕이 무려 33개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다음으로 파스쿠찌 ‘플레인 요거트 그라니따'(91.6g), 엔제리너스 ‘한라봉 스노우'(90g), 파스쿠찌 ‘스트로베리 그라니따'(81.7g), 엔제리너스 ‘요거트 스노우'(81g)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상위 10개 음료 모두 하루 권장 당 섭취량 3~4배에 달하는 당이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커피 브랜드별 평균 당 함량 TOP 7 (단위: g)

커피 브랜드입니다

  1. 엔제리너스: 73.2
  2. 파스쿠찌: 69.7
  3. 탐앤탐스: 68.3
  4. 이디야: 56.4
  5. 투썸플레이스: 53.8
  6. 할리스: 53.8
  7. 스타벅스: 48.2

평균 당 함량이 가장 높은 커피 브랜드는 엔제리너스(73.2g)로 조사됐으며, 그다음으로 파스쿠찌(69.7g), 탐앤탐스(68.3g), 이디야(56.4g)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평균 당 함량이 가장 낮은 브랜드는 스타벅스(48.2g)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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