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브랜드 시장점유율 TOP 5

2020년 생수 브랜드 인기순위 TOP 5

2010년 4000억 원 규모였던 국내 생수 시장은 2019년 8800억 원으로 10년 만에 2배 이상 커졌는데요.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수돗물 유충 사태로 인하여 수요가 늘어나면서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으며 2023년에는 2조 원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국내 생수 브랜드는 300여 개로 70여 개의 제조사를 통해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0년에 가장 많이 판매된 생수 브랜드는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2020년 생수 브랜드 점유율 TOP 5

  1. 삼다수 (광동제약): 40.6%
  2. 마트·편의점 등 PB: 18.3%
  3. 아이시스 (롯데칠성음료): 13.8%
  4. 백산수 (농심): 8.7%
  5. 평창수 (해태htb): 4.3%
  6. 기타: 14.4%

광동제약 ‘삼다수'(40.6%)가 국내 생수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13.9%)와 농심 ‘백산수'(8.7%)가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나 두 브랜드의 점유율을 더해도 삼다수의 절반에 그쳤습니다. 반면 2021년 1월 정부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시행됨에 따라 빅 3업체들이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울 수 없게 되면서 비브랜드와 PB(Private Brand) 생수(18.3%)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마트 ‘국민워터’, 롯데마트 ‘온리프라이스 미네랄워터’, 홈플러스 ‘바른샘물’ 등 대형마트의 제품과 GS25 ‘지리산맑은샘물’, CU ‘헤이루 미네랄워터’ 등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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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생수 브랜드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