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 와인 원산지 TOP 6

2022년 국내 수입 와인 원산지 순위 TOP 6

관세청이 지난 8월 28일에 발표한 수출입 무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국내 와인 수입액은 2억 9748만 달러로 한화 3910억 원에 달했는데요. 2021년 상반기 2억 8000만 달러 대비 6.2% 증가한 수치입니다. 와인 수입액은 2018년에 사상 최초로 1억 달러를 넘어서며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했다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홈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2021년에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관세청의 통계 자료를 통해서 국내에 수입된 와인의 주요 원산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와인입니다

2022년 상반기 국가별 와인 수입액 TOP 6 (단위: 만 달러)

프랑스입니다

  1. 프랑스: 10386 (+2034)
  2. 미국: 5602 (+835)
  3. 이탈리아: 4487 (+42)
  4. 칠레: 3286 (-858)
  5. 스페인: 1757 (-426)
  6. 호주: 1555 (-179)

2022년 1월부터 6월 사이 수입된 와인 중 △프랑스산(1억 386만 달러) 와인이 수입액이 가장 많았습니다. 2위보다 2배가량 더 많은 수치로 국내 수입 와인 시장의 35%를 차지했습니다. 그다음으로 △미국산(5602만 달러) △이탈리아산(4487만 달러) △칠레(3286만 달러) △스페인(1757만 달러) △호주(1555만 달러)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상위권이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와인 수입액은 증가한 반면 칠레, 스페인, 호주 와인 수입액은 감소했습니다. 이는 국내 소비자의 입맛이 고급화가 되면서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등 고급 와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전체 수입액의 60% 이상은 레드와인이 차지했으나 전년 동기간 대비 큰 차이가 없는 반면,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은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32.1%, 6.4%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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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 와인 원산지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