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밀 소비량 순위 TOP 10

2021/2022년 세계 밀 소비국 TOP 10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밀 생산량은 7억 7440만 톤으로 전년 대비 4.4%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대외무역의 불안정성과 밀 생산국의 식량보호주의, 밀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 속출 등으로 세계 밀 공급에 대한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밀 소비량이 많으면서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은 나라는 치명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독일 통계 조사기관 Statista를 통해 2021~2022년 마케팅연도(매년 10월 시작) 밀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밀 소비입니다

2021/2022년 국가별 밀 소비량 TOP 10 (단위: 만 톤)

중국 밀가루입니다

  1. 중국: 14850
  2. 유럽연합: 10765
  3. 인도: 10425
  4. 러시아: 4175
  5. 미국: 3097
  6. 파키스탄: 2720
  7. 터키: 2150
  8. 이집트: 2100
  9. 이란: 1820
  10. 영국: 1530

세계에서 밀을 가장 많이 소비한 나라는 △중국(1억 4850만 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유럽연합 27개국(1억 765만 톤) △인도(1억 425만 톤) △러시아(4175만 톤) △미국(3097만 톤)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중국, 인도, 러시아, 미국 등은 세계 최대 밀 생산국이자 소비국으로 TOP 5 안에 드는 반면, 우리나라는 연간 200만 톤가량을 소비하고 있지만 국내 생산량은 3만 톤으로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는 2020년 기준 218만 톤이 수입됐으며 국가별로는 미국(51%), 호주(43.5%), 캐나다(5.4%)에서 국내에 도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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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밀 소비국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