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샴페인 소비국 TOP 10

2020년 세계 최대 샴페인 소비 국가 TOP 10

샴페인(Champagne)은 프랑스 파리에서 동쪽으로 1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상파뉴’라는 지역의 영어 표현인데요. 샴페인은 상파뉴 지역에서 생산되는 발포성 포도주(스파클링 와인)으로 상파뉴 마을에서 재배된 포도만을 사용해야 하고 포도도 손으로 100% 수확해야 하며 탄산이 생성되는 2차 발효와 숙성은 병에서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생산 과정을 엄수해야 합니다. 오늘은 프랑스 샴페인 협회를 통해서 작년 한 해 동안 샴페인을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는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샴페인입니다

2020년 국가별 샴페인 수입량 TOP 10 (단위: 만 병, 750ml)

영국입니다

  1. 영국: 2,130
  2. 미국: 2,080
  3. 일본: 1,080
  4. 독일: 1,010
  5. 벨기에: 900
  6. 호주: 850
  7. 이탈리아: 690
  8. 스위스: 490
  9. 스웨덴: 330
  10. 스페인: 300

샴페인은 병의 크기에 따라 각기 다른 이름이 있는데요. 일반적인 크기의 750ml은 ‘술병’이라는 뜻의 ‘부떼이으(bouteille)’라고 부릅니다. 샴페인을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는 영국(2130만 병)과 미국(2080만 병)으로 나타났습니다. 3위 일본과 6위 호주를 제외하면 독일, 벨기에, 이탈리아, 스위스 등 서유럽 국가들이 상위 10위권을 장악했습니다. 샴페인 생산의 본거지인 프랑스는 2020년 기준 전 세계 소비량 중 약 9%를 차지한 반면 수출액은 48억 달러(5조 7000억 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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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