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많이 먹는 나라 TOP 23, 한국 몇 위?

설탕 섭취량 높은 나라 TOP 23

세계보건기구(WHO)는 일일 설탕 권장량은 전체 열량 소비의 10% 미만이어야 하며 정상 체질량지수를 가진 성인의 경우 일일 최대 섭취량은 25g (6 티스푼)이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Association)에서도 일일 최대 섭취량은 30g (7.5 티스푼)이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카콜라, 마운틴듀 등 탄산음료 1캔에는 일일 최대 섭취량을 훨씬 웃도는 35g 이상의 설탕이 첨가돼 있으며 초콜릿, 과일 주스, 커피(라떼 등), 과자,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말린 과일 등에도 생각보다 많은 설탕이 들어 있습니다. 소비자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설탕을 과도하게 섭취할 수 있는 먹거리가 상당히 많습니다. 오늘은 여론조사업체 Ipsos 의 여론 조사를 통해 설탕을 일일 최대 섭취량보다 더 많이 섭취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설탕입니다

설탕 많이 먹는 나라 TOP 23

  1. 호주: 72%
  2. 영국: 72%
  3. 남아프리카: 72%
  4. 독일: 71%
  5. 벨기에: 71%
  6. 캐나다: 71%
  7. 멕시코: 69%
  8. 아르헨티나: 68%
  9. 페루: 68%
  10. 스웨덴: 68%
  1. 이탈리아: 65%
  2. 스페인: 65%
  3. 미국: 65%
  4. 브라질: 64%
  5. 프랑스: 64%
  6. 폴란드: 63%
  7. 한국: 62%
  8. 인도네시아: 61%
  9. 러시아: 61%
  10. 터키: 60%
  1. 인도: 56%
  2. 일본: 55%
  3. 중국: 49%

위는 Ipsos가 2016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23개국을 대상으로 18,180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 결과입니다. 모든 응답자의 69%는 일일 최대 섭취량보다 더 많은 설탕을 섭취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설탕에 관한 이전 글들

건강을 위해 설탕이 함유된 식품의 섭취량 및 섭취 빈도를 줄이고 적정량을 섭취할 수 있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