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5억 초과 아파트 많은 지역 TOP 13

서울 15억 초과 아파트 가장 많은 구 TOP 13

정부가 부동산 과열 지역을 투기를 막기 위해 2019년 12월 16일 역대 최초로 집값을 기준으로 대출을 전면 금지했는데요. ’12·16 부동산 대책’은 KB부동산 또는 한국감정원 시세 둘 중 한 곳에서라도 15억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를 구입할 시 17일부터 담보 대출을 받지 못하도록 규제하였습니다. 즉, 앞으로 15억 원을 넘는 아파트는 전액 현금을 마련해 매매해야 합니다. 시세가 15억 초과 기존 및 신규 아파트뿐만 아니라 재건축, 재개발로 새로 받는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도 포함됩니다. KB국민은행 리브온의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에 15억 원 초과 아파트는 15.5%로 밝혀졌는데요. 전국 평균 2.5%보다 6.2배 더 많은 수치입니다. 오늘은 리브온의 조사 결과를 통해 서울에서 15억 원 초과 아파트가 가장 많은 지역이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서울입니다

서울 시세 구가별 아파트 비중

가격대입니다

  • 9억 원 이하: 62.9%
  • 9~15억 원: 21.6%
  • 15억 원 초과: 15.5%

주택 가격별 대출 가능 금액 (실질 LTV)

LTV입니다

  • 9억 원: 40% (3억 8천만 원)
  • 12억 원: 35% (4억 2천만 원)
  • 15억 원: 32% (4억 8천만 원)
  • 15억 원 초과: –

15억 초과 아파트 가장 많은 지역 TOP 13

아파트 가격입니다

  1. 강남구: 70.7%
  2. 서초구: 66.0%
  3. 송파구: 48.4%
  4. 용산구: 37.0%
  5. 양천구: 17.4%
  6. 종로구: 12.8%
  7. 영등포구: 10.7%
  8. 광진구: 9.1%
  9. 마포구: 8.0%
  10. 성동구: 4.1%
  11. 중구: 1.7%
  12. 동작구: 1.5%
  13. 강동구: 1.0%

KB국민은행 기준 지역 내 전체 아파트 중 15억 초과 아파트가 50% 이상 차지하는 구는 강남구(70.7%)와 서초구(66.0%)로 나타났습니다. 그중 강남구는 아파트 10채 중 7채는 15억 원이 넘어선 셈입니다. 그다음으로 송파구(48.4%), 용산구(37.0%), 양천구(17.4%), 종로구(12.8%), 영등포구(10.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9~15억 원대 아파트가 40% 이상 차지하는 구는 성동구(56.1%), 광진구(52.9%), 중구(46.1%), 용산구(45.2%), 동작구(43.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9~15억 원대 아파트가 40% 이상 차지하는 구는 성동구(56.1%), 광진구(52.9%), 중구(46.1%), 용산구(45.2%), 동작구(43.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9~15억 원 대 아파트에 대한 관심 집중

최근 아파트 시세가 짧은 시간 안에 억 단위로 뛰며 급등하여 갭투자 등을 통해 무리하게 주택 구매에 나선 수요자가 많았는데요. 정부는 전세대출을 받고 9억 원 초과 주택을 사들일 경우 전세 대출을 회수하는 갭투자 방지 대책을 내놨으며, 무주택자가 9억 원 이상 주택을 살 때는 1년 안에 전입하도록 하고 1세대 1주택자의 장기보유특별공제에 거주 기간을 요건으로 추가하는 등 강력한 정책을 내놔 단순하게 시세 차익을 노린 갭투자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이로 인하여 9~15억 원 이하 아파트 집값 상승 및 거래량 증가에 제동이 걸려 큰 변동 없이 제자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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