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살기 좋은/나쁜 도시 TOP 10, 서울 몇 위?

2019년 해외 거주자를 위한 최고/최악의 도시 TOP 10

세계 전역 국외 거주자를 위한 온라인 그룹 인터네이션스(InterNations)는 187개 국가에 거주하는 178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2만 명을 대상으로 국외 거주자 도시 랭킹(Expat City Ranking)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각 도시의 삶의 질, 정착 용이성, 직장과 생활에 대한 만족도, 재정 안정, 생활비 등 25개 요소를 통해 평가하여 도시 순위를 결정했습니다. 오늘은 InterNations의 2019년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이 살기 좋은 최고 vs 최악의 도시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최상위 및 최하위입니다

Source: InterNations

2019년 외국인이 살기 좋은 도시 TOP 10

  1. 대만 타이베이
  2.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3. 베트남 호치민
  4. 싱가포르 싱가포르
  5. 캐나다 몬트리올
  6. 포르투갈 리스본
  7. 스페인 바르셀로나
  8. 스위스 추크
  9. 네덜란드 헤이그
  10. 스위스 바젤

2019년 국외 거주자를 위한 최고의 도시 1위로 대만 타이베이가 선정되어 전년도에 이어 왕좌를 유지했습니다. 타이베이는 삶의 질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저렴한 의료 서비스와 교통수단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아시아 도시로 나타났습니다. 그중 2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는 정착 용이성에 1위를, 3위 베트남 호치민은 금융 및 주택 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다음으로 싱가포르 싱가포르, 캐나다 몬트리올, 포르투갈 리스본이 뒤따랐습니다. TOP 10 중 아시아 도시는 4개, 북미(캐나다) 도시는 1개, 유럽 도시는 4개가 진입했습니다.

2019년 외국인이 살기 나쁜 도시 TOP 10

  1. 쿠웨이트 쿠웨이트
  2. 이탈리아 로마
  3. 이탈리아 밀라노
  4. 나이지리아 라고스
  5. 프랑스 파리
  6. 미국 샌프란시스코
  7. 미국 로스앤젤레스
  8. 페루 리마
  9. 미국 뉴욕
  10. 미얀마 양곤

2019년 국외 거주자를 위한 최악의 도시 1위로 쿠웨이트 쿠웨이트 시가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최악의 TOP 10에 미국에서 유명한 대도시 3개, 이탈리아 도시 2개가 진입했습니다. 대한민국 서울 은 6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주민에 관한 이전 글들

InterNations의 2019 Expat City Ranking 전체 순위가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 바라요. 2019년 국외 거주자를 위한 최고 및 최악의 도시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