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도시별 월평균 기온과 현지인 추천 여행 준비물

캐나다 월별 날씨

캐나다는 겨울이 춥고 길기로 유명한데요. 하지만 국토 면적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9,984,670㎢)로 우리나라(99,720㎢)보다 100배가 더 크다 보니 지역별로 기온차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요 도시별 평균 기온 을 통해 캐나다 날씨의 특징과 여행 필수 준비물을 살펴보고자 해요.

캐나다 인구 어느 지역에 가장 많나

캐나다 인구 분포도입니다

캐나다 인구분포도 에 따르면, 북극과 가까운 북쪽 지방보다는 미국과의 국경이 맞닿는 남쪽 지방에 모여 삽니다. 그중에서도 최남단에 속하는 온타리오 주에 총 인구에 40%가 삽니다. 국경을 기준으로 미국의 최북단과 캐나다의 최남단이 마주하고 있는 것을 보면, 캐나다 전체 기후는 미국보다 훨씬 추운 것을 알 수 있지요.

캐나다 겨울 모습입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편이나, 한국보다 봄과 가을이 더 짧고 겨울이 더 깁니다. 한여름 낮기온은 최고 35°C까지 오르고, 한겨울 밤기온은 -25°C까지 내려가는 날이 적지 않습니다. 캐나다인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법 은 매우 다양하나, 전반적으로 겨울 추위 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도로의 제설 작업 이 매우 잘 되어 있으며, 매우 추운 도시는 건물과 건물 사이를 통로로 연결하여 외부에 노출하지 않고 다닐 수 있도록 되어 있기도 합니다.

캐나다 주요 도시별 월평균 기온

캐나다 월평균 기온입니다

인기 도시이자 집값이 제일 비싼 도시로 손꼽히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밴쿠버 는 연중 내내 온화한 편입니다. 대신에 레인쿠버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영국 런던처럼 비가 내리거나 흐린 날이 많습니다. 대도시 1위인 토론토의 날씨는 한국 날씨와 거의 비슷한 편입니다. 표에서 제시된 도시 중에서 여름 평균 기온 중 온타리오 주 토론토의 7월 평균 기온이 22.1°C로 가장 높고, 겨울 평균 기온 중 서스캐춰원 새스커툰의 12월 평균 기온이 -14°C로 가장 낮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경우 7월 평균 기온이 서울은 27.9°C, 부산은 25.9°C이고, 12월 평균 기온이 서울은 0.4°C, 부산은 5.8°C입니다.

캐나다 여행 시 준비하면 좋은 것들

캐나다 날씨 정보입니다
캐나다는 전반적으로 바람이 많고 강합니다. 그래서 실제 기온보다 체감 온도가 훨씬 낮아, 온도나 햇살 여부만 확인하고 외출하면 한기에 오들오들 떨며 고생한 적이 꽤 많았는데요. 그래서 날씨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싶다면, 풍속과 함께 체감 온도도 함께 확인하면 좋습니다. 부피가 큰 의류보다는 기능성 점퍼나 스카프, 목도리, 장갑, 모자 등을 가방에 담고 다니면서 날씨 변화에 따라 체온 조절을 위해 착용하면 좋아요. 특히, 한여름이어도 열대야 현상이 거의 없고 쌀쌀한 편이니 여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긴 바지와 바람막이 점퍼도 잊지 마시길 바라요. 또한, 비가 와도 퍼붓듯이 내릴 적이 많고, 바람과 동반해서 오는 경우도 많아 우산이 있어도 무용지물일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우산보다는 일회용 비옷을 휴대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또한, 사계절 내내 자외선 수치가 매우 높아 선크림과 선글라스를 휴대하면 좋습니다. 그외에 북미 여행 시 가져오면 좋은 것들 을 더 알고 싶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세요. 캐나다 여행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요.

2 Responses to “캐나다 도시별 월평균 기온과 현지인 추천 여행 준비물”
  1. 포토구라퍼 says:
    • bliss says: